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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 'GV1001' PSP 동물모델서 “PET 통한 신경 염증 및 타우 병리 감소 확인”

  • 2일 전 / 2025.07.31 08: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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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는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치매 및 신경퇴행성질환 관련 학술대회인 알츠하이머협회 국제학술대회(AAIC 2025)에서 ‘PSP 동물모델에서의 GV1001 이미징 바이오마커(Imaging Biomarker)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뮌헨 루트비히 막시밀리안 대학(Ludwig-Maximilians University, LMU, Munich, Germany) 병원 마티아스 브렌델(Matthias Brendel) 교수팀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PSP 마우스 모델에서 GV1001 투여 시 미세아교세포와 성상교세포 활성화에 따른 신경 염증과 타우 병리에 미치는 조절 효과를 PET 영상으로 확인했다.

브렌델 교수팀은 PET 이미징 바이오마커로 미세아교세포 활성화 표지자(TSPO), 성상교세포 활성화 표지자(MAO-B) 및 타우 표지자를 이용했으며, 질병의 진행에 따라 추적 관찰하였다. 연구 결과, GV1001이 타우 병증 마우스 모델에서 신경 염증 및 타우 병리를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LMU 병원 마티아스 브렌델 교수는 “성상교세포 활성화가 대조군의 뇌에서는 광범위하게 관찰됐지만, GV1001 투여군에서는 뇌 내 국소 부위에 국한되는 양상을 보였으며, 미세아교세포 활성화도 GV1001 투여로 감소하였는데 특히 해마와 피질 부위에서 차이를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

 젬백스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GV1001의 신경 염증 및 타우 병리에 대한 조절 가능성을 PET을 활용해 추적 관찰함으로써 다시 입증한 데 의의가 있다”라며, “특히 TSPO 및 MAO-B 기반의 영상 기법이 GV1001의 치료 반응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이미징 바이오마커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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