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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폼 기반 수익구조 본격화
- 하반기 관건은 내재화 실행력

우리금융그룹이 상반기 비은행 계열사 편입과 디지털 플랫폼 확장을 마무리하며 종합금융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하반기에는 이를 기반으로 그룹 내 시너지와 플랫폼 중심 수익모델을 본격 내재화할 방침이다. '은행 중심' 구조를 넘어선 전략 전환의 성과 여부가 주목된다.
◆ 증권·생보 비은행 시너지 강화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상반기 비은행 계열사 편입을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계열사 간 시너지와 플랫폼 기반 수익 확대에 나선다. ‘은행 중심 구조’를 넘어선 종합금융그룹 전략이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우리금융은 우리은행의 ‘우리WON뱅킹’ 앱에 우리투자증권 MTS를 연계해 주식거래 기능을 탑재했다.
이어 지난 1일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하며 종합금융 포트폴리오 완성을 공식화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은행과의 공동 금융주선 확대 등을 통해 그룹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며, 계열사 간 시너지 구조를 본격화하고 있다. 보험 부문은 양 사의 수입보험료 기준 시장점유율 6.5%, 운용자산은 50조원이다.
이를 기반으로 우리금융은 자산운용과 방카슈랑스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또 외형 확장을 마무리한 만큼 계열사 간 연결을 통한 전략 내재화, 고객 기반 통합, 상품 공동 기획 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하반기 전략의 핵심 중 하나는 플랫폼 중심 수익구조 강화다.
◆ 플랫폼 기반 수익구조 본격화
우리금융은 상반기 중 국내 주식 및 신용공여 서비스를 도입하고, 장내외 채권·RP 등 주요 투자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는 금융당국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며, 디지털 투자 접근성을 넓혔다. 하반기에는 미국 주식 실시간 거래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와 함께 대체거래소(ATS) 정규장 참여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유니버설뱅킹 플랫폼 내 해외주식 매매 기능도 연내 탑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하나로 그룹 전 계열사의 서비스를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우리은행은 플랫폼 기반의 기업금융 전략도 본격화하고 있다. ‘원비즈플라자’는 국내 금융권 최초의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이다. 현재 7만8000개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했다. 우리은행은 회원사를 연내 10만개 이상으로 확대해, 중소기업 대상 금융 지원의 핵심 플랫폼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 하반기 관건은 내재화 실행력
이와 함께 상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출 등 금융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e-MP’, 결제허브사(PG)와의 협업을 통한 ‘SAFE 정산 서비스’ 등도 주요 전략으로 추진되고 있다. 두 서비스 모두 중소기업의 거래·정산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리금융의 하반기 전략은 명확하다. 계열사 편입이 마무리된 지금, 다음 과제는 이를 그룹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내재화하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금융의 올해 상반기 이자이익은 4조5140억원으로 그룹 전체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이자이익은 886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이다. 수수료이익 역시 상반기 기준 103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다만 증권·보험·자산관리 등 비은행 부문을 아우르는 종합금융 서비스가 활성화된다면, 수수료 기반의 수익 다변화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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