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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연준 금리 인하 지속…크레딧 분산·중기채 유리"

[사진=이재인 기자]
하반기에도 미국 주식시장을 긍정적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관세 이슈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 이슈 탓에 미국 증시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그러나 미국 증시는 매년 이런 위기를 극복하면서 성장해온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미국 기업에 대한 실적 전망이 견고하다.
즉, 기업 펀더멘털에 집중하며 장기적인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재욱 AB자산운용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글로벌 시장 전망' 기자간담회에서 미국 증시에 대해 이같이 분석했다.
◆ "상반기 반등한 美 증시…조정에도 상승 흐름 지속"
상반기 미국 주식은 1분기 부진했지만 2분기부터 반등해 상승하고 있다. 이재욱 매니저는 "올 상반기 미국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 요소는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이라며 "올해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이런 변동성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연도별 S&P 500 성과 추이를 보면, 미국 주식시장은 매년 조정을 경험했다.
하지만 결국 상승 마감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 올해 말 미국 기업의 주당순이익(EPS) 성장률 전망치는 9.0%로, 유럽(2.5%)과 일본(4.1%)에 비해 높다. 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해 전망치가 소폭 하향됐지만, 미국 기업들은 견고한 모습을 유지할 것이란 게 AB자산운용의 분석이다.
주가는 결국 보유 기업의 실적 성과와 연동된다. 따라서 미국 시장은 지속가능한 기업 실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이다. 이재욱 매니저는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두려움은 다소 과한 부분이 있다"며 "투자시점을 고려하는 것보다 장기 투자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매수·매도 타이밍을 예측하다 보면 성과가 가장 좋은 날을 놓칠 수 있는 만큼, 장기간 투자를 유지하는게 유리하다는 것이다. 또 이재욱 매니저는 소수 종목에 대한 집중도가 향후 몇 년에 걸쳐 완화될 것으로 봤다. 따라서 가치주 전략과 성장주 전략의 경계가 모호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여러 업종에서 선별적으로 투자 할 수 있는 액티브 주식 투자 전략에 주목해야 한다"며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현재는 정당화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밸류에이션이 높다, 낮다의 기준으로 파악해 투자하는 것보다 수익성과 성장성으로 감내 가능한지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 "美 연준 금리 인하 지속…크레딧 분산·중기채 유리"
아울러 AB자산운용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를 포함한 글로벌 중앙은행 금리 인하의 행보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관세 우려에도 소비자물가지수(CPI), 개인소비지출(PCE) 등이 모두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등 미국 경제 시장이 둔화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진단했다.
유재흥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관세로 물가가 급등하지 않았고, 미국 경제는 예상보다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하방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리 인하 재개가 언제 될지 불확실하지만 재개 후에는 그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또 금리 인하가 재개됐을 때 최종 금리 수준은 3% 밑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고 봤다. 유재흥 매니저는 "투자등급 회사채는 투자자의 크레딧 배분을 다각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며 단기채 금리가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따라서 미국 장기채보다 중기채를 선호 투자처로 꼽았다.
고수익 채권 중에선 트리플C 등급보다 BB~B 등급 채권을 매력적인 종목으로 제시했다. 유재흥 매니저는 "미국 경제와 같이 글로벌 경제도 고성장을 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따라서 성장이 둔화할 것이란 전망에선 트리플C 채권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음에도 불리하게 작용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하이일드 채권 투자자는 등급이 낮은 트리플C 채권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 금리 인하 재개 시점뿐 아니라 최종 금리 수준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 유재흥 매니저는 "금리가 높은 지금 상황에선 국채와 크레딧 채권의 균형을 맞춰서 조금씩 미세 조정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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