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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경북 산불 피해 주민에 10억 규모 가전제품 지원

  • 22일 전 / 2025.04.06 1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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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을 위해 10억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6일 기부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을 위해 10억원 상당 가전제품을 6일 기부했다.

삼성전자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TV 등 생활에 필수적인 제품들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가전제품은 대한적십자사와 경북도를 통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안동, 의성, 청송, 영덕 등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집을 잃은 주민들이 이동식 조립주택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경북도 발표에 따르면, 산불로 인해 3441채가 전소하고 486채가 반소 및 부분 소실됐다.

삼성전자서비스도 지난달 28일부터 가전제품과 휴대전화 무상점검·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피해 지역에 재난복구 특별서비스팀을 파견했다.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해 피해 주민들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점검·수리하고,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전제품은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재로 인해 가전제품 피해를 입었을 경우 서비스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엔지니어가 고객을 찾아가 점검하고 수리를 실시하는 방문 서비스를 진행했다. 또 휴대전화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를 현장에 파견해 주민들 휴대전화를 수리하고 세척해주기도 했다. 

이 밖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8개 관계사는 지난달 26일 경북·경남·울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억원과 재해구호키트 1000개, 거주용 천막 600개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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