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료대세는 'AI'...2차 랠리 임박
-
무료바닥권 주가 턴어라운드 임박 종목
-
무료5/27일 무료추천주
-
무료하반기부터 해외시장 본격 모멘텀 터지는 대박주는?
-
무료신약 흥행, 매출 급증! 주가 탄력은 덤!
-
무료관세 무풍지대에 있으면서 방산 관련 국산화를 시킨 재료가 2개나 있는 기업???? #웨이비스
-
무료주가 턴어라운드 가속 예상...추세적 주가 흐름 상승초입 국면
-
무료현대무벡스
-
무료[19.81%상승, 공략종료]AI산업에 필수적인 전력! 이재명후보에 에너지믹스 수소 관련주! #에스퓨얼셀
-
무료트럼프 장남에 해군성 장관까지 온다!! K-조선 부각! 방문하는 조선소에 필수 자제 납품하는 기업! #케이프
-
무료[8.96%상승, 공략종료]SK USIM 해킹 사태!! 양자내성암호 기반 eSIM 상용화 부각 #아이씨티케이
-
무료2차전지 시장 독보적 기술력 보유
-
무료인벤티지랩을 시작으로 비만치료제 모멘텀 시작~ 급등주는?
-
무료지원 정책 날개 달고 반등 가능성 농후
-
무료정부 28조 청년 일자리 정책 수혜 기대감 #플랜티넷


한화그룹 우주 사업 협의체인 ‘한화 스페이스 허브’와 KAIST가 함께 만든 우주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4기 과정이 지난 26일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우주 인문학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우주의 조약돌’ 모집에는 전국 중학생 1455명이 지원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48.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4기 중학생 30명은 이날 서울·대전·광주·제주 등 전국에서 모여 첫 만남을 가졌다. 우주의 조약돌 운영진은 우주에 대한 지식만큼 ‘왜 우주를 공부하는가’에 대한 철학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인문학 과정을 교육 초기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우주의 조약돌’ 4기는 ‘태양계 밖으로의 탐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우주 조약돌 전담 교수인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전은지 교수는 이번 미션이 “미지 영역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와 우주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나누는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목표 아래, 첫 우주 인문학 컨퍼런스는 학생들이 한계 없는 상상력을 펼치고 함께 답을 찾아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첫 강연자로 나선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 관장은 ‘외계인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국립과천과학관을 포함한 4개 과학관 관장을 역임하며 한국 과학문화 중심을 이끌어온 이 관장은 동물과 교감 및 소통 신호 등 다양한 예시를 제시하며, 먼 우주 공간에 보내진 메시지를 해석할 미지의 생명체에 대해 학생들과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우주 조약돌과 3번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국내 대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는 ‘태양계를 넘어서-우주 저편으로의 항해’를 주제로 우주 탐사 최전선에서 던지는 질문들을 학생들과 함께 공유했다. 서울 대치중학교 2학년 김윤호 학생은 ‘외계인이나 AI도 자아를 인식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과 철학적 사유가 결합된 질문을 던져, 강연자와 현장에 있던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다음 달 9일 대전 KAIST에서 열리는 두번째 우주 인문학 컨퍼런스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위성 체계 수출 기업인 쎄트렉아이 김이을 대표와 무한한 상상력으로 우주를 그리는 SF소설가 배명훈 작가가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학생들은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선배들을 만나 상상력을 키웠던 방법과 사고방식, 미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귀중한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문학 컨퍼런스에 이어지는 다음 단계는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진들 과학이론 강의와 팀 프로젝트로 구성된 ‘우주 미션 프로젝트’다. 이 과정은 KAIST 멘토와 함께하는 자기 주도형 프로젝트로, 주제 선정부터 논리 구체화, 과제 완료까지 전 과정이 실제 KAIST 석·박사 과정의 팀 프로젝트 방식과 동일하게 설계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장기적인 협업이 필요한 우주 산업 현장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다.
‘우주의 조약돌’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KAIST 총장명의 수료증 ▲KAIST 영재교육원 수강 기회 ▲KAIST 멘토링 ▲참가자 전원 미국 NASA 등 해외 탐방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기존 수료생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우주에 대한 진로와 관심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리텐션 프로그램도 지원될 예정이다.
한화 스페이스 허브 관계자는 “‘우주의 조약돌’은 우주를 향한 학생들 꿈을 현실로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자, 대한민국 미래 우주 인재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한화의 장기적인 비전”이라며 “무한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우주를 향한 여정을 지속적으로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이전 글| 산업/재계 |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시공 법인 ‘오션씨엔아이’ 인수…턴키 경쟁력 강화2025.07.28
- 다음 글| 산업/재계 | 한국동서발전,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진행…소상공인 지원 나서2025.07.28
회원로그인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