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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올해 상반기 순이익 1655억원…'상품 경쟁력 입증'

  • 8일 전 / 2025.07.25 1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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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CI.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CI.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16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1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영업수익과 영업이익, 세전이익, 당기순이익은 모두 4개년 연속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현대카드는 상품 경쟁력 강화에 따른 신용판매 취급액 및 회원수 증가로 모두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개인 및 법인 신용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조4814억원(6.8%)로 늘었다. 같은 기간 회원수도 51만명(4.3%) 증가해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순증을 보였다.

프리미엄 카드,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해외 결제 서비스 등 국내외 협력을 통한 상품 경쟁력이 실적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애플페이로 대표되는 높은 페이먼트 편의성으로 해외 신용판매액은 1718억원(10.3%↑) 증가해 2년간 업계 1위를 유지했다.

건전성 지표인 연체율은 다소 상승하며 2분기에 0.84%를 기록했다. 1분기(0.90%)에 비하면 0.06%포인트 감소하며 하락 흐름으로 전환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상품경쟁력을 강화함에 따라 회원수와 신용판매 취급액이 꾸준히 성장했고, 이익 또한 증가했다"며 "실수요자 중심의 금융상품 운영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업계 최저 수준의 연체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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