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 기준 2025년 2분기 매출이 주요 사업회사들의 외형 성장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6.9% 증가한 3,469억원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가 증가해 전년 동분기 대비 28.8% 증가한 287억원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별 실적을 살펴보면, 헬스케어 전문회사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 동분기 대비 3.4% 증가한  1,81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효율적 판관비 집행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13.7% 증가 한  239억원으로 나타났다.

에스티젠바이오는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전문회사로, 신규 수주 확대 및 글로벌 상업화 물량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크게 늘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 76억 원에서 230.5% 증가한 25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생산 효율화 및 매출 증가에 따라 6,137.4% 급증한 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억 원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내수 경기 침체로 유통 물량이 줄어들며 실적에 영향을 받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1,007억 원, 영업이익은 38.3% 감소한 4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억 원, 30억 원 감소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