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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보택시 ETF로 ‘피지컬 AI’ 공략
- 'AI 테마 ETF' 포트폴리오 다변화 핵심

하나자산운용과 한화자산운용은 '1Q 미국메디컬AI' 상장지수펀드(ETF)와 'PLUS 미국로보택시' ETF를 상장하며, 인공지능(AI) 테마 공략에 나섰다. AI 테마 ETF의 투자 영역도 다양해지고 있다. 과거 기술 인프라 중심에서 벗어나 의료·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 신약 개발·수술까지 ‘메디컬AI’ 주목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자산운용은 미국에 상장된 제약, 의료장비 및 소프트웨어 기업 가운데 메디컬AI 분야 종목으로 구성된 '1Q 미국메디컬AI'를 상장했다. 이 ETF는 템퍼스AI, 리커전 파머슈티컬스, 인튜이트브 서지컬 등과 같은 AI 기반의 신약 개발, 정밀 진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에 투자한다.
또 'KEDI 미국메디컬AI 지수'를 추종한다. 해당 지수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기업 가운데 메디컬AI 관련성이 높은 기업을 스코어링 방식 등을 통해 선별한다. 종목 수는 최대 15개로 구성되며, 정밀의료·AI 신약개발·의료로봇 등 다양한 영역의 유망 기업이 포함된다.
AI 기술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과 결합하면서 메디컬AI 시장은 큰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레지던스 리서치는 2024년 약 267억 달러 규모였던 메디컬AI 시장이 오는 2033년 약 6138억 달러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봤다. 특히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연평균 37%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전통적인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 인공지능 기술과의 융합을 위해 급격히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자산운용 김태우 대표는 "AI는 거부할 수 없는 큰 시대의 흐름으로 전 영역에 걸쳐 기존 산업과 우리들의 삶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 로보택시 ETF로 ‘피지컬 AI’ 공략
한화자산운용은 'PLUS 미국로보택시'를 선보였다. 이 ETF는 '피지컬AI' 시대를 구현할 자율주행 기반 로보택시 산업에 투자한다. 자율주행 서비스를 직접 영위하는 테슬라, 웨이모(알파벳), 바이두 등을 비롯해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한 엔비디아, 모빌아이, 위라이드, 포니AI 등에 투자한다.
우버, 리프트, 그랩, 앱티브 등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도 함께 편입해 로보택시의 실질적 수요와 연결되는 구조를 갖췄다. 로보택시는 자율주행차의 완성형이자 '피지컬AI' 시대를 대표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피지컬 AI는 실제 물리적 공간에서 움직이며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AI를 의미한다.
특히 로보택시 산업은 기술 검증 단계를 넘어 최근 상업화 국면에 진입한 만큼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시장조사업체 마켓닷어스는 글로벌 로보택시 시장 규모가 2023년 약 25억 달러에서 2033년까지 4500억 달러(약 600조원)로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봈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75%로 추정된다.
무엇보다 로보택시는 압도적인 비용 효율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운전자 인건비가 제거된 압도적 비용 효율성을 바탕으로 '소유'에서 '서비스로'로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AI 테마 ETF' 포트폴리오 다변화 핵심
이처럼 AI 관련 산업은 단연 가장 주목받는 투자처다. 과거에는 AI 테마 투자가 특정 빅테크 기업에 집중됐었다. 이에 비해 최근에는 실생활에 AI 기술을 접목해 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영역으로 관심이 이동하는 중이다. 증시 전문가들도 향후 AI 테마형 ETF가 포트폴리오 다변화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봤다.
박승진 하나증권 연구원은 "로보택시 산업은 피지컬 AI가 현실화되는 첫번째 사례인 모빌리티 분야의 비즈니스로, 상상 속의 미래 기술이 아닌 실제로 현실에서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는 영역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도 AI 관련 기업을 주목할 투자처로 꼽았다.
그는 "AI 산업 규모는 계속 확대될 전망이므로 AI 관련 기업들의 주가와 투자 수요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이라며 "AI 관련 기업들에 투자하는 AI 테마 ETF 또한 중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또 AI 산업이 기술 개발 위주의 도입기를 지나 수익 창출을 추구하는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 그는 "특히 AI는 택시산업과 같이 성장이 정체 된 전통 산업과 결합해 새로운 산업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매출과 수익성의 큰 성장이 기대되는 혁신 산업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AI를 활용해 새로운 시장을 열 AI 응용 산업에 투자한다면, AI응용산업테마 ETF가 적절한 투자 수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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