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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인도네시아 에스테틱 시장 본격 공략...'나보타 비롯 톡신·필러 5종 론칭'

  • 15일 전 / 2025.07.21 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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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타 론칭 심포지엄에 참가한 연사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나보타 론칭 심포지엄에 참가한 연사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는 7월 19일 자카르타 랑햄(Langham) 호텔에서 ‘시지바이오 런칭 심포지엄(CGBIO Launching Symposium – MOVE TO NEW GEN)’을 개최하고, 나보타를 포함한 에스테틱 주요 제품 5종(NABOTA, DCLASSY HA, DCLASSY CaHA, LUXX, DOOTH)을 인도네시아 시장에 선보였다.

이번 론칭은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의료진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가능한 수준의 복합시술 교육까지 함께 제공함으로써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심포지엄에는 인도네시아 피부과·미용의학 전문의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실제 임상 사례 기반의 복합 시술 테크닉을 공유받았으며, 인도네시아 환자들이 보다 정밀하고 만족도 높은 미용 의료 서비스를 현지에서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복합시술은 약물 간 상호작용에 따라 투여량과 시술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안전성과 시술 효과를 확보하려면 풍부한 임상 경험이 필수적이다. 대웅은 복합미용시술 관련 축적된 전문성과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해온 기업으로서, 제품과 시술 프로토콜을 통합 제공하는 전략을 통해 현지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안면 시술 노하우를 소개한 윤춘식 예미원피부과 원장은 “나보타는 고순도, 고품질의 안정성이 확인된 제품으로 면역원성 발생을 줄여주고 일관된 결과를 만들어 실제 의료 현장에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나보리프트(NABOlift)와 대웅의 대표 에스테틱 제품 안면 시술법에 대해 소개했다.

‘나보리프트’는 대웅제약이 개발한 차별화된 시술법으로, 보툴리눔 톡신을 피부층과 근육층에 주사해 얼굴 윤곽 리프팅, 주름 개선, 피부결 개선 등 복합적인 미용 효과를 유도한다.

이어 인도네시아 유스앤뷰티 클리닉(Youth & Beauty Clinic)의 이네케 제인(Dr. Inneke Jane) 박사는 “미간 주름에 나보타를 시술한 결과, 반응이 빠르고 자연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인도네시아 환자들에게도 충분히 적용 가능한 결과라는 확신을 갖게 돼 시술 경험을 공유하게 됐다”고 전했다.

대웅은 인도네시아에서 복합시술 중심의 토탈 에스테틱 솔루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이번 심포지엄은 대웅과 DNC 에스테틱스가 함께 출범한 통합 조직 ‘KIIMOT’를 통해 마련됐다. KIIMOT(Korea-Indonesia Intergrated Marketing Operation Taskforce)는 대웅의 복합시술 노하우를 현지 의료진에게 체계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시술 기술과 제품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대웅의 에스테틱 노하우를 집약한 에스테틱 교육 프로그램인 ‘딥(DEEP, Daewoong·DNC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을 기반으로 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의료진 대상 복합시술 교육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하창우 KIIMOT 본부장은 “인도네시아는 빠르게 성장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과 K-뷰티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동시에 갖춘 전략적 핵심 시장”이라며, “대웅이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제품력과 시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의료진과 함께 복합 시술법을 고도화하고, ‘딥(DEEP)’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함으로써, 한국 메디컬 에스테틱의 표준을 인도네시아에 안착 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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