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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영상] "물류 없인 수출 없다"…한국국제물류주선업협회, 국회서 국제물류 산업 육성 방안 모색

  • 21일 전 / 2025.07.17 17: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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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제물류 산업의 제도적 기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공급망 위기 속에서 수출입 물류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법적 지위 확립과 전문인력 육성 등 구조적 개혁 필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됐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제도 미비와 사후관리 부실, 등록제도의 실효성 부족 등 구조적 한계에 막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씽크] 원제철 / 한국국제물류협회 회장
"정책이 바로 서야 우리나라에서 글로벌 물류 회사가 탄생할 수 있습니다.

물류가 발전해야 모든 산업이 발전할 수 있습니다. 우리 협회나 물류인들이 단합돼서 전 세계로 나아갈 때 우리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토론회는 김영주 부산대 교수의 '국제물류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과 한종길 성결대 교수의 '국제물류산업 현황분석 및 개선방안' 기조발제 후 정부부처와 학계 및 업계 전문가의 종합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씽크] 맹성규 /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오늘 토론회를 통해 업체의 과다한 경쟁과 난립을 규제할 수 있는 사후 제도의 보완,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체계 마련 등 여러 가지 대안들이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토론회에 참가한 업계 관계자는 "국제물류는 수출입의 최전선이자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 분야인데, 현행 제도는 산업적 중요도에 비해 지나치게 낙후돼 있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보여준 정책 공감이 실제 입법과 예산 반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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