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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로베코운용 "亞시장에서 투자 기회 찾아야, 美증시는 고평가"...韓밸류업 긍정적

  • 21일 전 / 2025.07.17 17: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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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하반기 고평가된 미국 증시 대신 아시아시장에 주목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글로벌 운용사 로베코자산운용이 이같은 분석을 내놓으면서, 한국의 밸류업 프로그램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요. 

이재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로베코자산운용이 하반기 주식시장에 대해 현재 고평가된 미국 시장보다 아시아시장에 주목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7일 열린 2025년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 간담회에서 로베코자산운용의 조슈아 크랩 아시아태평양 주식운용 대표는 최근 10년간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유 비중이 대폭 확대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따라서 다른 시장으로 자산이 배분된다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아시아 증시의 랠리가 일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싱크] 조슈아 크랩 / 로베코자산운용 아시아태평양 주식운용 대표
"미국 시장이 워낙 크기 때문에 미국 시장에 투자됐던 자금의 작은 비중만 다른 지역으로 투자가 되면 아시아 지역에 투자가 자금이 유입이 된다라고 하는 이미 저평가된 시장에서 굉장히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다라는 게 되는 것이죠."

또 그는 아시아 주식이 미국 주식 대비 상당히 저평가된 상태로 거래된다고 진단했습니다. 

두 지수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을 비교하면 미국 시장에 3%포인트 프리미엄이 붙었다는 게 크랩 대표의 분석입니다. 

한국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습니다. 

[싱크] 조슈아 크랩 / 로베코자산운용 아시아태평양 주식운용 대표
"일본에서의 주주환원 관련된 프로그램들이 실제 진행이 됐고, 그것이 트레이드(주가 흐름)에 반영되는 그런 경로를 거쳤고요. 저는 한국도 유사할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기업들이 주주 이익에 대한 관심을 늘리면 실적 변화로 인한 단기적 주가 변동성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중국의 경우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약세다보니 반려동물 산업이 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싱크] 조슈아 크랩 / 로베코자산운용 아시아태평양 주식운용 대표
"지난 10년 만에 이래 처음으로 아시아에 다시 유의미한 좋은 투자 기회와 그리고 좋은 어떤 자금 유입이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저희는 그것을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미국 시장의 고평가 부담을 지적하면서, 아시아 시장을 저렴한 밸류에이션의 매력적인 투자처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로 아시아 시장에 좋은 투자 기회가 찾아왔다고 전망했습니다. 

팍스경제TV 이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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