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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타권 제도 완화…전략 상품 마케팅 효과도 기대

보험사들의 배타적 사용권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금융당국의 규제 완화로 하반기에도 배타적 사용권 경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면 수익성을 높이는 데에도 유용하지만, 상품 홍보·마케팅에도 큰 도움이 된기 때문이다.
◆ 역대 최다 배타권 신청…펫보험에 생활밀착형까지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보험사의 배타적 사용권 신청 건수는 총 2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2023년 26건, 2024년 36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는 이미 2023년 신청 건수를 뛰어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 중이다.
올해 손해보험사는 23건으로 생명보험사(4건)에 비해 월등히 많은 건수를 기록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혁신성이 인정된 보험 상품에 일정 기간 유사 상품 출시를 제한해 주는 독점 판매 권한이다. 생·손보협회로부터 보험 상품의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으로 평가한 후 해당 기간 동안 특허권이 생긴다.
그 기간 동안 보험사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고객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 DB손해보험은 올해만 펫보험으로 4건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며 여전히 업계 선두에 올랐다. 최근 삼성화재는 '수도권 지하철 지연 보험'을 출시하면서 업계 최초로 이 상품에 대해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새로운 생활밀착형 보장을 통해 고객의 일상 속 불편함을 보완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얼마 전 한화생명도 '암 보장 특약 3종'에 대해 9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그동안 암 특화 상품을 전략적으로 확대해온 한화생명의 강점을 살린 행보로 평가된다. 하반기에도 배타적 사용권 신청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 배타권 제도 완화…전략 상품 마케팅 효과도 기대
보험사 한 관계자는 "회사별로 상품을 준비하는데 6~12개월까지 걸리기도 하고, 협회에서 평가하는데도 시간이 소요된다"며 "최근 신청건수를 봤을 때 사실 장기적으로 보면 점차 늘어났지만 매년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하반기에 더 늘어난다고 보기는 애매하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금융당국의 규제 완화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신청이 부쩍 늘어날 수 있다. 지난해 보험개혁회의를 통해 올 하반기부터 배타적 사용권의 효력 기간이 3~12개월에서 6~18개월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기간 확대를 통해 보험사들은 더 긴 시간동안 투자 비용을 회수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규제 완화를 통해 보험사 간 신상품 개발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생보사와 손보사가 함께 제한된 제품군 내에서 경쟁하는 만큼, 독점권 판매 기간에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상품 독점권도 생기지만 홍보효과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마케팅 측면에서도 크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보험사들의 배타적 사용권 신청이 계속 늘고 있는 추세"라며 "상품 독점 판매 기간 중 고객 성향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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