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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연합회·IKT·블루아크, 프리미엄 담배 '포인트풀 코리아' 유통 협약 체결

  • 22일 전 / 2025.07.16 1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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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강대윤 IKT 대표,  송유경 수퍼(연) 회장, 김태우 블루아크파트너스 대표 [사진=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 담배 회사 IKT, 블루아크파트너스가 한국 담배 ‘포인트풀 코리아’를 전국 소상공인 유통망에 공급하기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희망룸에서 개최되었으며, 수퍼연합회 송유경 회장, IKT 강대윤 대표, 블루아크파트너스 김태우 대표 등 총 12명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외산 브랜드 중심으로 기울어진 국내 담배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의 실질적 수익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상생 프로젝트로 주목받았다.

코로나19 이후 지속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유통 채널의 온라인화 등으로 소상공인의 폐업이 급증하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수퍼마켓 중심의 전통 유통 채널을 활성화하는 현실적인 돌파구로 평가된다. 프리미엄 담배의 안정적인 공급과 마진 구조는 조합원사들에게 새로운 수익 기반을 마련해주고, 지역 상권의 회복 가능성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전망이다.

IKT는 '한국 담배 회사'로 20년간 축적해온 담배 개발 및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사 브랜드 ‘포인트풀 코리아’를 국내 시장에 본격 선보인다. 해당 브랜드는 유럽, 중동, 아시아 면세시장에서 글로벌 담배들과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높은 품질을 입증받았으며, IKT는 연간 2억 5천만 갑 규모의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퍼연합회는 전국 5만여 개 소매점에 일괄 공급이 가능한 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포인트풀 코리아’의 빠른 시장 안착을 지원하고 전국 1,400여개 산업단지 내 거점 수퍼를 통해 외국인 수요층을 겨냥한 공급 확대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제품의 면세점 입점도 함께 모색하여, 소상공인 중심 유통망의 해외 확장 가능성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전기차인프라서비스사업협동조합(이사장 황인환) 소속의 블루아크파트너스는 담배사업의 총판사로서 ‘포인트풀 코리아’의 국내 공급 물류를 지원하고, 제품의 미국 테스트를 완료하여 현지 1만여 개 체인망을 기반으로 수출을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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