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공동 주관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70명의 크리에이터와 약 1만6000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을 이뤘다.

모두투어는 대형 단독 부스를 운영하여, 여름 시즌 인기 해외여행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360도 카메라 체험존 △SNS 인증 미션 △현장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관람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했으며, 박람회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지정 부스로 선정되어 1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모두투어는 여름휴가 시즌 인기 여행지인 동남아, 일본, 하와이 등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과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선보였다. 현장 예약 고객에게는 △아이 마스크 △무백 샴푸 키트 △즉시 할인 쿠폰(3만 원) △웰컴 쿠폰(2만 원)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됐다.

12일 정오, 팔로워 180만 명을 보유한 틱톡커 ‘블랑’과 쇼호스트 ‘미누’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서는 세부 휴양지 상품을 집중 소개하고, 방송 한정 특전과 예약 혜택을 비롯해 현장 경품 추첨까지 더해져 1시간 동안 누적 시청자 12만 명과 100여 명의 예약자를 기록했다.

360도 카메라 체험존도 큰 인기를 끌었다. 관람객이 촬영한 영상에는 모두투어 BI가 삽입된 포맷으로 저장되며, SNS에 업로드된 콘텐츠를 기준으로 품질과 인기도 부분에서 우수작을 선정해 세부, 푸켓 숙박권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했다. 이 외에도 △나트랑 셀렉텀노아 리조트 숙박권 △에어프레미아 하와이 항공권 △ 하와이 애스톤 앳 더 와이키키 반야 리조트 숙박권 △사이판 월드리조트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이 걸린 스탬프 미션 및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모두투어는 이번 박람회 기간 △CJ ENM △TikTok △SOOP 등 주요 플랫폼 기업을 비롯해 구독자 수 20~60만 명 규모의 여러 인기 크리에이터와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SNS 콘텐츠 기반 마케팅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향후 다양한 크리에이터와의 공동 콘텐츠 제작을 통해 고객 세그먼트별 맞춤형 메시지와 여행 정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브랜드 영향력을 디지털 플랫폼 전반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희용 모두투어 대외협력부 부서장은 "이번 박람회는 모두투어의 차별화된 여행 콘텐츠를 알리고, 디지털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한층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고객 맞춤형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