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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브랜드, 내연기관 넘어 전동화 전환 가속
N 파츠, 고성능 부문 애프터마켓 겨냥
고성능 EV 대중화 위한 기술 순환구조 구축
[앵커]
고성능 하면 독일차, 전기차 하면 조용함을 떠올리던 자동차 시장의 공식을 현대차가 깨고 나섰습니다.
올해로 고성능 브랜드 'N'을 출범한 지 10년째를 맞은 현대차가 퍼포먼스 시장의 무게중심을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옮기겠다는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홍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굉음 대신 전기모터 특유의 고주파음이 언덕길을 가르며 날렵하게 내달립니다.
전 세계 자동차 애호가들이 주목하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무대에서 현대차가 고성능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N'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아이오닉 6 N'은 N 브랜드의 두 번째 전기차이자, 고성능 EV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모델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84kWh, 앞·뒤 듀얼 모터 조합으로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은 609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2초로, BMW M3, 테슬라 모델 3 퍼포먼스와 같은 세그먼트 내에서도 상위권 성능입니다.

현대차는 이번 모델을 통해 고성능 전기차도 주행 감성까지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기술적으로 입증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아이오닉 6 N'에 담긴 'N e-쉬프트'는 내연기관 차량의 변속 충격을 모사하고, 'N 라이트 시프트'는 가속 시 탑승자에게 시각적 몰입감을 제공하는 연출 기능입니다. 드리프트 보조 기능인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도 기본 탑재됐습니다.
열관리 시스템과 제동력 강화, 서스펜션 세팅은 트랙 주행까지 고려해 설계됐으며, 실제로 굿우드 힐클라임에서의 시범 주행도 진행됐습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 N'을 단순한 파생 모델이 아닌 브랜드 고성능 전략의 전동화 전환점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2015년 'N' 브랜드 출범 이후 '벨로스터 N', 'i30 N' 등을 통해 내연기관 고성능차 영역에서 입지를 다진 현대차는 현재는 '아이오닉 5 N'과 '아이오닉 6 N'을 잇는 전기 퍼포먼스 라인업으로 전환 중입니다.

[인터뷰] 김주원 / 현대차 N사업전략팀 팀장
"아이오닉 6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에 모터 스포츠와 롤링 랩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더해 주행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모델입니다.
숫자로 표현되는 단순한 속도와 마력 경쟁이 아니라 자동차와 드라이버의 교감을 통해서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을 전달해 줄 것입니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N 퍼포먼스 파츠 사업도 도입합니다. 서스펜션, 브레이크, 타이어 등 고성능 부품을 별도 구매할 수 있는 구조로, 고객 맞춤형 성능 업그레이드를 통한 브랜드 충성도 확보가 목적입니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고성능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며 모터스포츠 기반 기술을 민수 시장에 적용하는 '기술 피드백 루프'를 통해 브랜드 프리미엄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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