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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카운트 완화...배당·자사주 매입 등 주주가치 제고
- 자사주 의무 소각 기대감...신영·부국증권 주가 급등

상법 개정안이 주주가치를 제고해주고 우리 주식시장을 활기를 불어넣어줄 거란 기대감이 높다. 여당 주도로 발의된 상법 개정안은 오는 9월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자사주 의무 소각 기대감에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
◆ 상법 개정안 발의...이사의 충실의무 대상 확대
14일 정치권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 소각을 원칙화하는 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다음 달 당내 의견 수렴을 거쳐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기존 회사에서 회사와 주주로 확대한 게 개정안의 핵심이다.
즉, 이사회가 기업의 장기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모든 주주의 이익을 공평하게 고려해야 할 법적 의무를 갖게 되는 것이다. 그동안 대주주의 이익을 위해 소액주주가 희생되는 사례가 빈번했던 한국 자본시장의 문제를 해소할 주요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또 상장회사의 전자 주주총회 도입 의무화는 주주들의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여 주주 권익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 이밖에 감사위원 분리선출 시 대주주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3%룰, 사외 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는 조치 등도 개정안에 포함됐다.
◆ 디스카운트 완화...배당·자사주 매입 등 주주가치 제고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 명문화로 지배주주 이익이 소수주주와 충돌할 때 일방적 추진을 어렵게 만들어, 디스카운트를 완화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사의 주주가치 훼손시 주주 대표 소송에 따른 손해배상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결국 합병, 유상증자 등 주주 지분율 희석 가능한 의사 결정이 제어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대규모 상장 회사의 전자주총 병행 개최 의무화는 배당 및 자사주 매입과 같은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의결권 프리미엄을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소수주주 주총 참여율이 높아짐에 따라 안건별 정족수 확보 위한 주주간 커뮤니케이션이 강화될 것으로 본다"며 "급격한 변화는 아니더라도 완만한 속도로 주식시장 활성화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데, 핵심은 주주 지분 희석 관련 의사결정을 과거처럼 내릴 수 있느냐다"고 강조했다
◆ 자사주 의무 소각 기대감...신영·부국증권 주가 급등
상법 개정안 발의와 맞물려 자사주 비중이 높은 종목들에 대한 관심도 높다. 자사주 의무 소각은 주주 권익 강화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후속 조치로 강력히 추진되고 있다. 자사주 소각은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인다. 따라서 시장에서 저평가 받고 있던 기업들이 수혜를 볼 수 있다.
실제 자사주 비중은 큰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다. 신영증권과 부국증권이 대표적인 기업으로 꼽힌다. 신영증권 주가는 지난 8일과 9일 각각 20%와 17% 급등했다. 부국증권 역시 지난 8일 14%나 상승했다. 이어 9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기업이 막대한 자사주를 소각함으로써 그동안 소극적이었던 주주 환원 정책을 적극 펼칠 거란 기대감이 반영된 모습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상법 개정안 법안이 실제로 통과된다면, 관련 기업들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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