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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제 대응·신사업 추진 분업
- 내년 코스닥시장 상장 추진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상장과 사업 전문화를 위해 인적분할에 나선다. 거래소 운영과 신사업 부문을 각각 독립 법인으로 떼어내고, 규제 대응과 성장 전략을 분업화한다. 이번 분할과 맞물려 내년 코스닥시장 상장 추진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 주총서 인적분할 안건 통과
11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빗썸이 인적분할을 통해 증시 상장과 사업 전문화에 본격 시동을 건다. 이날 빗썸 주주총회에서 회사 인적분할 안건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거래소 사업과 투자·지주사업이 독립적인 법인으로 분리된다. 분할존속회사 빗썸은 가상자산거래소 운영을 전담한다.
신설법인 빗썸에이는 지주사업과 벤처투자, Web3 플랫폼 등 신사업에 집중하게 된다. 빗썸 관계자는 "가상자산 산업 제도화 흐름에 맞춰 거래소 사업과 비금융권 사업을 명확히 분리하고 이를 통해 각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분할은 최근 가상자산 산업이 제도권 금융시장으로 편입되는 흐름에 맞춘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가 추진 중인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의 2단계 입법이 시행되면, 거래소 사업에는 자금세탁방지와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구축, 고객자산 분리보관 등 고도의 규제가 적용된다.
◆ 규제 대응·신사업 추진 분업
따라서 빗썸은 거래소 부문과 비거래소 부문을 법적으로 분리해 금융당국이 강조하는 ‘동일기능-동일규제’ 원칙에 부합하고, 각각의 리스크 관리와 경영전략을 독립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 이번 분할에는 복잡한 사업구조를 해소해 기업가치를 재평가받기 위한 의도도 담겼다.
거래소·투자·신사업이 한 법인에 혼재됐던 기존 구조에선 사업성과와 성장성을 구분해 평가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 분할로 각 사업부문의 성격과 운영 방식이 명확히 분리돼, 거래소는 규제 대응과 안정적 운영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 또 비거래소 부문은 신규사업을 독립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단, 분할 이후에도 일부 계열사 지분은 당분간 존속법인에 남는다. 반장프렌즈, 아르카랩, 빗썸나눔 등 비거래소 계열사는 규제 요건 충족을 위해 거래소 법인에 잔류하고, 2027년 이후 단계적으로 신설회사에 이관된다. 분할 일정도 구체화됐다. 분할기일은 8월 15일로, 등기 절차는 같은 달 19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 내년 코스닥시장 상장 추진
아울러 빗썸은 8월 중 창립총회를 통해 신설법인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본격적인 조직 분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인적분할은 빗썸의 증시 상장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거래소 사업 전문성을 부각해 기업가치를 재평가받고,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려는 것이다.
상장 로드맵을 보면 빗썸은 내년 1월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하고, 3월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4월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삼성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해 기업실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최근 빗썸은 코인 시장에서 사실상 공매도와 유사한 투자 방식을 선보여 주목받기도 했다.
지난 9일 보유한 코인이나 원화를 담보로 최대 4배까지 코인을 빌려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코인 대여 서비스’를 출시한 것이다. 상승장에서는 코인을 빌려 매도 후 재매수를 통해 차익을 노리고, 하락장에선 공매도처럼 가격 하락에 베팅할 수 있다. 담보는 테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주요 코인 10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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