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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864억 원의 매출을 올린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미국 트럼프 정부가 수입 의약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예고함에 따라 가격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는 것.
나보타는 완제품 형태로 미국에 수출되고 있는데, 향후 미 정부가 보호무역 강화에 따른 관세 부과가 현실화하면 약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이는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정된 조치는 없다”며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美시장 점유율 2위 ‘나보타’...완제품 수출에 ‘관세 직격탄’ 우려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540억 원 수준이던 매출은 2024년 1864억 원으로 약 3.5배 급증했다. 이 중 수출 비중은 84%에 달한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세계 최대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에서 나보타는 ‘주보(Jeauveau®)’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며 미용 톡신 시장 점유율 13%를 기록, 현지 시장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0%의 매출 성장을 나타낸 수치로, 미국 내 입지를 빠르게 강화하고 있는 셈이다.
문제는 최근 트럼프 정부가 보호무역주의 기조를 바탕으로 주요 수입품에 대한 관세 재부과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는 점이다. 의약품도 예외가 아니다. 나보타는 현재 완제품 형태로 미국에 수출되고 있어, 관세 정책 변화가 현실화될 경우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대웅제약은 이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은 없다”면서도, “완제품 수출 구조인 만큼 관세 적용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업계 역시 미국 수출 비즈니스 전반에 일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나보타 글로벌 심포지엄 현장 모습 [사진제공=대웅제약]](/data/file/news/238564_215806_24.jpg)
◆ '나보타 글로벌 심포지엄' 활발...'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진출 다변화'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기 위해 각국에서 ‘에스테틱 심포지엄’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최근에는 카타르 도하와 에콰도르 등 중동 및 중남미 시장에서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현지 의료진을 초청해 제품 효능과 시술법,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신뢰도 제고는 물론 시장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는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대웅제약은 다양한 지역에서 심포지엄과 마케팅 활동을 확대하며 현지 의료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초기 시장에서의 신뢰도와 처방률을 함께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진출 다변화 정책은 특정 국가나 지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글로벌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분산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단순한 수출을 넘어, 지속가능한 처방 생태계를 만드는 ‘현지화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 2030년까지 나보타 연 매출 5000억 목표...“1품 1조” 노린다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중심으로 이른바 ‘1품 1조(1개 품목으로 연 매출 1조 원 달성)’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오는 2030년까지 나보타 단일 품목으로 연 매출 5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구체적 목표를 설정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고부가가치 시장인 ▲미용 ▲치료용 톡신 시장을 모두 공략하면서 시장 저변을 넓히고 있다. 현재 나보타는 ▲미간 주름 ▲눈가 주름 ▲사각턱(교근비대증) 등 미용 목적 외에도 ▲뇌졸중 후 근육 경직 ▲눈꺼풀 경련 등 치료 적응증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미용 중심의 한정된 시장에서 벗어나 치료 영역까지 진입하며 시장 확장성을 확보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또, 자사만의 고순도 정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조 경쟁력과, 미국·유럽·중동 등 각국 규제기관의 품목 허가를 통해 입증된 글로벌 신뢰도를 바탕으로 현지 맞춤형 마케팅과 유통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나보타가 국내 톡신 제품 중 드물게 미국 FDA 승인을 보유하고 있고, 유럽 CE 인증 및 WHO 사전 인증 추진도 계획 중인 만큼, 향후 글로벌 선도 톡신 브랜드로의 도약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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