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산업/재계
  • 공유링크 복사

[1분영상] "전기사용량·노란우산 정보로 평가"…중기중앙회·한전·KCB, '신용 사각' 뚫는다

  • 오래 전 / 2025.07.09 18:24 /
  • 조회수 30
    댓글 0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전력공사, 코리아크레딧뷰로가 금융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위한 대안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하고 '소상공인 포용적 금융지원을 위한 서비스 제휴'를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번 제휴에 앞서 세 기관은 기존 신용평가 체계의 사각지대의 소상공인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공정하며 포용적인 금융지원 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신용평가체계 및 정책지표 개발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그동안 각 기관이 보유한 소상공인 관련 데이터를 결합・분석하여 대안신용평가 모형 개발에 성공하고 이번 서비스 제휴에 이르렀다고 설명했습니다.

[씽크] 김기문 /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소상공인 전용 대안신용평가 서비스는 기존에 금융거래 정보가 부족해 신용도가 낮았던 소상공인들의 신용등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이자 부담이 줄고, 새로운 대출 기회가 확대되면 약 218만 명의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평가모형은 노란우산공제 가입기간, 공제기금 부금액, 전기사용량, 전기요금납부정보 등 중기중앙회와 한전이 보유한 다양한 대안 신용정보와 KCB가 보유한 사업자신용정보를 결합해 소상공인의 신용 건전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재무평가 중심의 기존모형과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KCB의 기존 소상공인 전용 평가모형에 비해 중저신용자(4등급 이하)에 대한 변별력이 높아 218만(전체 소상공인의 36%)에 달하는 소상공인의 신용등급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QUICK MENU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수익률 계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