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가 자사주를 980만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분율은 25%에 이른다.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코리아나는 지난해 12월 31일 16만주 올해 1월 24일 25만주를 각각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총 980만주를 보유하고 있는데  회사 측은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사업보고서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사업보고서 발표 시점에서는 아직까지는 소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자사주 소각의무화 법안은 오늘 처음으로 윤곽을 드러낼 예정이다. 김남근 의원이 자사주의 원칙적 소각의무를 담은 상법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9월 정기국회에서 법안을 처리한다는 게 목표다. 

금일 주식시장에선 자사주 테마가 상승률 상위권을 기록 중에 있다. 매커스는 16% 상승했고 지시즈 비중이 높은 대웅 역시 15%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