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제인협회가 '대·중소기업이 함께하는 민생살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에서 휴가 보내기 확산 캠페인 진행 및 참여 독려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 등 활용한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소상공인 지원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합니다.

[씽크] 김기문 /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곧 시작되는 여름 휴가를 우리 기업인들부터 앞장서서 해외로 가지 말고 국내에서 좋은 곳도 많은 만큼 국내에서 소비도 하고 지역화폐나 누리 상품권 등을 활용해서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와 더불어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 가입자와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씽크] 류진 /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많은 저희 회원사들도 동참할 예정입니다. 기업의 다양한 행사들을 해외가 아닌 국내 관광지에서 갖도록 독려하겠습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덧붙여 "대통령께서도 취임 일성으로 민생살리기를 강조하실 만큼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기업계를 대표하는 한경협과 중기중앙회가 손을 잡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