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산업/재계
  • 공유링크 복사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 자회사 넥스턴바이오 합병 후 효율적 경영관리·전략적 투자 운영 속도

  • 오래 전 / 2025.07.04 09:21 /
  • 조회수 33
    댓글 0
[사진=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일 자회사 넥스턴바이오와 소규모 무증자흡수합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비용 절감과 경영 효율성 제고를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목적으로 사업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합병 완료일 기준으로 넥스턴바이오는 소멸됐고 주권 매매 거래 정지 기간은 없다.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넥스턴바이오는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 100% 자회사로, 2021년 4월 설립된 이래 차세대 바이오·헬스케어와 IT,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투자를 진행해왔고, 비용 절감 및 효율적 경영 관리를 위해 이번 합병을 결정했다”며 “합병을 통해 기존에 투자해온 차헬스케어, 로스비보, 클러쉬와 효율적 투자운영을 바탕으로 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넥스턴바이오는 2023년 7월 ‘대신-Y2HC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를 통해 차헬스케어에 12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한 바 있다.

차헬스케어는 미국, 호주, 싱가포르, 일본 등 7개국에 걸친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차바이오텍의 유상증자 조달 자금 1516억원 중 500억원은 차헬스케어가 운영중인 미국 헐리우드에 위치한 CHA Hollywood Medical Center, LP.의 신축 병동 증설 공사 건축자금(400억원)과 운영자금(100억원)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내년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에 있다.

당뇨 및 비만 치료에 효과적인 miRNA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약 개발 프로젝트에 집중하기 위해 로스비보에 2021년 5월 투자가 진행됐으며, 최근 알엑스바이오와 라이선스아웃 계약 체결로 miRNA 기반 당뇨·비만 치료제의 사람 및 반려동물용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머전 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22년 146억 6000만 달러(약 20조원)에서 2032년에는 301억 8000만 달러(약 42조원)로 확대될 전망이며, 연 평균 성장률은 7.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5월 에이온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전문 기업인 클러쉬에 투자를 진행했고, 클러쉬는 작년 10월 네이버클라우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후, 11월에는 피앤아이인베스트먼트로부터 추가 투자를 확보했다.

최근 클러쉬는 국내 주요 금융지주회사에 PaaS 플랫폼을 공급 및 구축하고 있으며, GenAI 사업에서 AI 인프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솔루션으로 채택돼 금융권 AI 서비스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4월 1일 준법경영 선언문을 통해 지속 가능경영과 ESG 경영을 행동 기준으로 삼겠다고 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및 친환경, 사회적 책임 이행에 나설 계획이다.

QUICK MENU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수익률 계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