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컴플라이언스 전문기업인 '보난자팩토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성과공유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습니다.

성과공유기업 제도는 사업주와 근로자가 공동으로 함께 창출한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거나 공유하기로 협약한 경우 지정되는 제도로, 이를 통해 기업은 다양한 사업 우대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임직원은 근로 만족도와 의욕을 높이는 한편, 특정 요건 충족 시 세액 감면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보난자팩토리는 2024년 초 임직원의 조직 및 개인 평가를 기준으로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근로자 대표와 협약해 '미래성과공유기업'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보난자팩토리는 업비트, 코인원 등 가상자산 거래소를 대상으로 원화 입출금 검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상자산 지갑 검증 시스템인 트랜사이트(TranSight)를 출시해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입니다.

김영석 보난자팩토리 대표는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다"며 이번 성과공유기업 선정을 계기로 기업의 대외 이미지를 강화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임직원들과 성과를 나누며 우수 인재 영입과 안정적인 기업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보난자팩토리의 이번 성과는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고,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관련 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 모델을 만들어가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