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이 지난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전국 5개 지역에서 ‘2025년 협력사 상생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협력사와의 상생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TYM은 진주, 창원, 대구, 익산, 옥천 등 전국 주요 5개 거점에서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열고 협력사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했다. 행사에는 TYM 구매전략본부 및 유관 부서 관계자와 전국 81개 협력사에서 112명이 참석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생산계획 ▲구매정책 ▲공급망 리스크 대응 전략 ▲장기 개발 계획 ▲품질관리(TQM) 정책 ▲국내외 사업 전략 등 주요 경영 정책을 공유했다. 특히 협력사들이 안정적인 경영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협력사와의 신뢰를 한층 강화했다.

또한 자유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협력사들이 평소 겪어온 불편 사항과 개선 요청을 직접 전달했으며, TYM은 이를 향후 구매 정책과 운영 전략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TYM과 우리은행이 공동 개발한 ‘우수협력사 전용 금융상품’을 소개하며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과 안정적인 투자 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의 대규모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별 소규모 형태로 전환하여, 협력사들과 심도 높은 소통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하며, 상호 신뢰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로 평가받았다.

한 협력사 관계자는 “대규모 간담회에서는 의견을 전달하기 어려웠지만, 이번에는 TYM의 진정성 있는 자세 덕분에 자유롭고 깊이 있는 소통이 가능했다”며 “생산계획을 조기에 공유받은 덕분에 경영 계획 수립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TYM 관계자는 “현장에서 청취한 협력사들의 생생한 의견은 향후 정책 수립 및 제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실질적인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TYM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연 1회 정기 간담회 개최 ▲협력사 요청을 반영한 내부 프로세스 개선 ▲원가 절감 아이디어 공모 등 협력사와의 공동 이익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