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중형 세단 'A5'와 SUV 'Q5'의 완전 변경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디자인과 기술 모두 대대적으로 개선한 데다, 가격은 오히려 낮추며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A5'는 5년 만에, 'Q5'는 8년 만에 돌아온 풀체인지 모델로, 아우디의 내연기관 전용 플랫폼 'PPC'가 처음 적용됐습니다. 또한, 디젤 모델 최초로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시스템'을 탑재해 전동화 흐름에도 대응했습니다.

[씽크] 스티브 클로티 / 아우디코리아 대표
"'더 뉴 아우디 A5'는 단순한 업그레이드를 넘어 전동화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시대 속에서 내연기관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동시에 고객의 선택지를 더욱 확장하는 모델입니다."

'A5'는 전장과 전폭을 늘려 공간성을 확보했고, 'Q5'는 스포츠성과 정숙한 승차감을 모두 살렸습니다.

[씽크] 안범용 / 아우디코리아 상품 매니저
"'더 뉴 아우디 Q5' 는 스포츠성과 PPC 플랫폼의 장점인 공간을 극대화했으며, 동급에서 최초로 탑재되는 MHEV 플러스 시스템과 에어 서스펜션 등의 조화로 정숙한 주행과 완벽한 승차감을 만들어 냈습니다."

아우디코리아는 이번 'A5'·'Q5' 신차 출시를 기점으로, 지속적인 상품 경쟁력 강화와 실적 성장 모멘텀 확보에 나섰습니다. 특히, 중형 세그먼트에서의 본격 공략은, 올해 실적 회복의 핵심 축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 같은 전략이 하반기 출시될 대형 전기세단 'A6 e‑트론' 등의 라인업 확대와 맞물리며, 아우디코리아의 실적 반등세를 가속화하는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