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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강구영 사장 오늘 퇴임…임기 3개월 단축

  • 오래 전 / 2025.07.01 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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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대표이사 강구영 [사진제공=한국항공우주산업]<br>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임기를 약 3개월 남겨두고 자리에서 물러난다. 

1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강 사장은 오늘부터 퇴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AI는 임시 이사회를 열고 현재 사내이사로 등재된 고정익 사업 부문장인 차재병 부사장을 사장 대행으로 선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강 사장은 지난달 새 정부 출범 직후 KAI의 대주주인 한국수출입은행을 찾아 사의를 표명한 뒤 인수인계 절차를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강 사장은 2022년 9월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KAI 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9월까지였지만 조기 사임 의사를 밝힌 것이다.

공군사관학교 30기 출신인 강 사장은 공군 제5전술공수비행단장과 참모차장,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국내 1세대 시험비행조종사로서 KT-1과 T-50 국산 훈련기 개발에도 참여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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