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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도화 앞두고 규제 리스크 최소화”
- 오경석 신임 대표 선임···‘글로벌 경쟁력 강화’ 포부

두나무가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을 별도 법인으로 분할하고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비상장 주식 거래 제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플랫폼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 두나무, 비상장 거래 플랫폼 분할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별도 법인으로 분할했다.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증권플러스 비상장'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을 의결한 것이다. 단순 물적분할 방식으로 이뤄지며, 이에 따라 두나무 100% 자회사인 '증권플러스 비상장 주식회사'가 설립된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비상장 주식을 온라인에서 매수·매도할 수 있도록 중개하는 플랫폼이다. 실명 계좌 연동과 발행기업 정보 조회, 거래 체결·대금 결제·주식 이전 관리 등 거래 전 과정을 지원한다. 4월 말 기준 누적 회원수는 160만명, 누적 거래 건수는 100만건을 넘는다.
누적 거래금액도 1조8000억원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분할이 제도권 편입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자, 투자중개업 인가 심사를 고려한 전략적 조치로 해석하고 있다. 그동안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이 별도의 법적 근거 없이 운영되면서 투자자 보호에 한계가 있었다.
◆ "제도화 앞두고 규제 리스크 최소화”
그러나 9월부터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등록제가 시행되면 일정 요건을 갖춘 플랫폼만이 ‘공인 중개 플랫폼’으로 인가·등록돼 거래를 중개할 수 있다. 또 거래 과정과 매매 체결 절차, 공시 정보 제공 기준이 법령에 의해 표준화된다. 발행기업 정보와 주주명부 관리, 가격 공시 등 투명성 의무도 강화된다.
이밖에 투자자 자산 분리 관리와 예치금 보호, 매매 이력 관리 등이 의무화된다. 따라서 두나무도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기 위해선 규제 리스크를 분산해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두나무는 장외거래 시장을 별도로 키우겠다는 판단으로 물적 분할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며 “금융위가 요건을 강화하면서 규제 대응 차원에서 독립성을 강조할 필요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국내 비상장 주식 시장의 대표 플랫폼으로서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던 것처럼 비상장 시장의 제도권 진입에 적극 협력하고, 새로운 변화와 성장에 함께하겠다"며 "향후 당국 지침에 따라 투자 중개업 라이센스 취득을 위해 필요한 절차를 밟아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오경석 신임 대표 선임···‘글로벌 경쟁력 강화’ 포부
주총에서 경영진도 교체됐다. 두나무는 오경석 신임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 오경석 대표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해 삼일회계법인에서 근무했다. 이후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등 법조 경력을 거쳤다.
2016년 의류업체 팬코에 합류해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무신사 기타비상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오경석 대표는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속에서 두나무가 더욱 신뢰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정성과 혁신을 균형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업비트가 국내 거래소 1위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과 신뢰를 인정받고 있다”며 “AI 기반 혁신과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업비트를 지능형 디지털 자산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석우 전 대표는 두나무의 경영 고문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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