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진흥기업이 시공하는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이 차별화된 아파트 조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1일 효성중공업·진흥기업에 따르면 조경 특화를 위해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GSS(Green Space Solution)팀과 손잡았다.

총 2475가구 대단지에 걸맞게 조경 시설을 다채롭게 구현할 계획이다. 우선 해링턴 플라자에는 현대적 조경 디자인과 조형 폰드 등 수경시설이 길을 따라 펼쳐진 광장이 조성되며, 티하우스도 마련한다. 

몽키밸리는 축소된 에버랜드를 연상케 하는 테마형 놀이터로 아이들이 물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해링턴 그린스퀘어는 넓은 잔디밭과 수경 시설을 배치해 개방감을 극대화한 녹지 광장으로 다양한 쉼터와 휴게 공간이 들어선다. 해링턴 워터에비뉴에는 바닥 분수를 비롯한 데크쉼터 등이 설계될 예정이다.

이밖에 리틀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썬더폴스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전체는 순환 산책로로 계획돼 벚꽃, 단풍 등을 테마로 한 다양한 산책로가 설계된다. 

단지가 산곡초교를 품고 있는 만큼 학교 주변으로는 어린이 공원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인천을 대표하는 둘레길 코스 16곳 중 4코스인 원적산 둘레길로 바로 진입이 가능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입주 후 아파트 가치 상승에 조경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초역세권 입지의 도심에서도 자연을 온전히 구현하는 프리미엄 주거 공간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입주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1동 일원(부평 산곡 재개발 정비사업)에 들어서며 지상 최고 45층, 총 2475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1248가구(전용면적 39·59·74·84·96㎡)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시공은 효성중공업, 진흥기업이 맡았다.

7호선 산곡역이 약 150m 거리에 위치한다. 7호선 이용 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내에 도달 가능하다. 산곡역에서 GTX-B(예정) 개통이 예정된 부평역(수도권1호선·인천1호선)까지도 약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예정)도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