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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LH,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4월 본청약 예정

  • 27일 전 / 2025.04.01 15: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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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석경 투시도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석경 투시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경기도 하남시 하남교산지구 A-2블록 일원에서 분양하는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본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교산신도시의 첫 본청약 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1~59㎡ 총 1115가구 중 일부 가구를 본청약으로 공급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사업으로 진행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가 자리한 하남교산지구는 3기 신도시 중 하나로 조성되고 있다. 하남교산지구는 경기도 하남시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 등 일원에 개발되며, 약 3만3000가구의 주택과 약 7만8000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이곳은 주거와 일자리가 공존하는 자족도시로 설계됐으며 공원과 녹지, 교육시설, 상업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수도권 전철 3호선(송파하남선, 계획)과 5호선 하남검단산역이 인접해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현재 중부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GTX 개발 계획도 호재다. 하남시청역에 GTX-D노선(예정) 계획돼 있다. 동남로 연결도로와 서울~양평 고속국도의 추가 조성이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하남시청, 하남스타필드, 홈플러스 등 생활 편의시설이 인근에 자리하며, 검단산과 한강 생태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번 단지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브랜드로 공급되며,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실용적인 내부 구조가 적용된다.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하남 교산신도시의 첫 본청약 단지로 뛰어난 입지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목 받고 있다”며 “3기 신도시 최선호 입지 첫 본청약이라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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