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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유럽 RDW로부터 TS 인증기관 자격 취득
기술특례 상장 추진…공모 목표 260억~300억 원
차량 보안, 선택 아닌 '규제 대응+생존 전략'으로 부상
[앵커]
도심 한복판에서 차가 달리다 멈추고, 제멋대로 움직인다면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확산 속에 차량 보안이 기업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아우토크립트가 이 시장에 대응하며, 기술특례 상장과 함께 보안 인증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홍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미래모빌리티센터'. 아우토크립트의 차량 해킹 테스트 시설이 있는 공간입니다.
테슬라를 비롯한 BMW, 현대차의 양산차를 활용해 ECU 해킹, 대시보드 탈취, 원격조작 등 위협 시나리오가 시연됩니다.

[인터뷰] 김덕수 / 아우토크립트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
"아우토크립트는 자동차 사이버 보안 기업입니다. 자동차 생산 과정에서 안전한 부품을 만들고 안전한 자동차를 만드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자동차가 정말 안전한지 실제 해킹 능력을 이용을 해서 검증해 주는 역할 이 두 가지를 다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에서는 이 두 가지를 함께 제공할 수 있는 회사가 드물고, 없기 때문에 글로벌에서 경쟁력이 있습니다."

아우토크립트의 핵심 사업은 차량 보안 소프트웨어와 보안 인증 서비스입니다. 주요 기술은 V2X(Vehicle-to-Everything) 보안, OTA 무선 업데이트 보호 등입니다.
2023년엔 네덜란드 RDW(네덜란드 교통청)로부터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기관(TS)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유럽 수출 차량의 보안 심사를 직접 수행할 수 있는 권한입니다.

[인터뷰] 김덕수 / 아우토크립트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
"현재 아우토크립트의 기술과 솔루션들이 이미 21개 완성차 제조사들에게 공급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양산 일정을 앞두고 있는 것들도 있지만, 현재 기준으로 320만 대 이상의 차량에 이미 탑재가 됐고, 이 자동차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일부 양산 프로젝트에서는 차량 1대당 로열티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가 갖춰졌고, 이를 통해 2025년 이후 흑자 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우토크립트는 6월 기술특례 상장을 통해 약 260~300억 원의 자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중 65%는 글로벌 인재 확보와 R&D 고도화에 투입할 예정인데 현재 북미, 독일, 일본, 사우디 등지에 현지 법인을 운영 중입니다.
특히, 사우디 국영 전기차 브랜드 'Ceer Motors'와 계약을 맺고 중동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차량 보안 업계는 해킹 방어에 강한 이스라엘, 제어기 보안에 특화된 독일 기업이 각각 주도하고 있지만, 아우토크립트는 설계–검증–양산–인증까지 아우르는 End-to-End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포지셔닝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16억 대 차량 시장이 전기차·자율주행차로 전환되는 시기, 차량 보안은 이제 선택이 아닌 규제와 생존의 문제가 됐습니다.
아우토크립트는 기술력과 인증 역량을 모두 확보한 국내 유일의 기업입니다. 상장 이후 글로벌 확장과 실적 전환 여부가 향후 기업가치 상승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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