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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에스바이오, 이영태 대표 "식약처 재평가 최대 3주 내 해결 자신...식품평가 사업 내년 본격화"

  • 4일 전 / 2025.06.10 1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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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에스바이오 이영태 대표는 이번 의약품 품질 시험 분야 영업정지와 관련해 '단순 오해' 일 뿐 3주 내 해결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에스엘에스바이오는 허가 관청의 평가 항목 중, 연구원의 역량 평가 10개 시험 항목 중 일부(1개) 항목에 대한 평가 기준 미달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상태다. 특히 해당 사업은 약 59억원 규모로 회사의 매출 70%에 달한다. 

이 대표에 따르면, 3년 마다 식약처로부터 평가를 받고 기간을 연장해왔으며 2007년부터 단 한번도 재평가를 받은 일이 없었다. 회사는 이번 부적합 판결이 실사를 담당했던 심사위원과의 단순 오해라는 입장이며 재평가를 요청한 상태로, 최대 3주 내 해결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성분의 정량과 용량의 정성평가로 진행되는 평가에서 정량 평가는 문제가 없고, 정성평가에서 부족하다고 평가한 것 같다며 빠른 시일 내 문제가 해결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회사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익 다각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현재 의약품 품질 평가 비중이 70%으로 가장 높은 상태인만큼, 식품/화장품 검사와 진단키트, CMO와 같은 신규 사업으로 매출을 다각화 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이뤄내겠다는 전략이다. 

이 대표는 "식품 검사 시장은 1600억 정도로 큰 시장이다."며 "내년부터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고 발혔다. 이어 "신규 사업을 통해 연평균 22%의 매출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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