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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시그넷이 체질 개선을 마치고 'SK시그넷 2.0' 체제로 새롭게 출범했다.
SK시그넷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미국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정책 NEVI(National Electric Vehicle Infrastruture) 프로그램 지연, 국내 저가 수주 경쟁 등 복합적인 경영 환경 속에서 본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혁신을 추진해 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체질 개선은 단순한 경영 전략 변화에 그치지 않고, 제조 역량 강화, 품질 고도화, 원가 구조 혁신, 조직문화 재정립 등 전사 운영 전반에 걸친 구조적 혁신이다. SK시그넷은 필드 불량률을 개선해 2025년 환경공단 공공급속충전시설 기준 고장률 0.1%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재료비 비중을 19% 이상 절감함으로써, 품질 및 원가 경쟁력 측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SK시그넷은 이번 ‘2.0’ 체제 전환을 통해 ▲Save the Planet, ▲Rebuild Company, ▲Redesign Management System & Culture 등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수립했다. Save the Planet 전략은 SK시그넷의 사명 의식 아래 초고속 충전 기술 고도화와 소프트웨어 경쟁력 확보를 통한 차세대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build Company 전략은 제조, 품질, 원가 구조 혁신 및 운영 효율화를 포함하고 있다. 제조 측면에서는 3정(정위치, 정량, 정품) 5S(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 준수 등 기본기를 강화하고, 한국과 미국 공장을 동일한 수준의 생산성·속도·품질 체계로 표준화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품질 측면에서는 하드웨어 주요 불량 개선과 더불어, 충전기 통합지원시스템(CISS, Charger Integrated Support System) 및 시그넷 스캐너 등 자체 시스템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품질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원가 구조 측면에서는 공정 효율화와 공급업체 다변화를 통해 재료비 비중을 지속적으로 절감하고, 운영 효율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Redesign Management System & Culture 전략은 단순한 조직개편을 넘어, 인재 중심의 지속 가능한 기업 운영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SK시그넷은 '일.방.혁(일하는 방식을 혁신)”을 통해 납기 준수, 초기 불량 최소화, 고객 CS 대응 강화 등 고객 신뢰 회복에 집중하고, 기본 준수와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품질 제일주의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또한, '자율과 책임'을 핵심 가치로 하는 'One Team Spirit' 조직문화를 도입, 구성원 개개인의 주도성과 책임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이를 위한 실행의 일환으로 최근 여의도와 부천의 사업장을 통합하고, 한국과 미국 공장 동기화를 통해 협업 효율성과 실행력을 높였다.
구성원에 대한 리텐션 전략도 병행된다. SK시그넷은 임직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스톡옵션 추가 부여 등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재도약의 상징으로 'SK시그넷 2.0' 출범일인 6월 1일을 창립기념일로 재정의해 2026년부터 적용한다.
SK시그넷은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미국에서는 NEVI 프로그램 외에도 민간 충전 인프라 시장(편의점, 대형마트, 주유소 등)에 집중하고, 유럽·중동·아시아 등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공공사업 분야 1위를 유지하며 대형 고객 중심의 선택과 집중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우 대표이사는 “전 구성원의 결의와 실행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2026년까지 품질 중심의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2027년부터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 구조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SK시그넷 2.0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회사의 실행 의지가 담긴 실천적 선언”이라며 “조직을 리빌딩하고 고객이 신뢰하는 품질 중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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