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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美 실리콘밸리서 ‘SK 글로벌 포럼’ 개최..."AI 글로벌 인재 찾는다"

  • 19일 전 / 2025.05.29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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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AI 인재 찾아 실리콘밸리서 ‘글로벌 포럼’ 개최_이미지_인물_보도자료_2025_01
곽노정 CEO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Santa Clara)에서 ‘2025 SK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서의 비전을 함께 실현할 글로벌 인재를 찾기 위해 마련되는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SK 글로벌 포럼은 미국 내 인재들을 초청해 회사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최신 기술과 글로벌 시장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현지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는 측은 “AI 메모리 생태계를 전방위로 확장하기 위해 컴퓨팅 시스템 역량을 강화할 시점”이라며 “이 분야 전문성을 가진 인재들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포럼에 시스템 아키텍처 세션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초청 인재들이 SK하이닉스 기술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별도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회사는 이 공간에 HBM, 고용량 eSSD, LPCAMM2 등 AI 데이터센터와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핵심 제품을 전시했고 기술 리더십과 혁신 발자취를 소개하는 연혁 게시물도 함께 선보였다.

LPCAMM2(Low Power Compression Attached Memory Module 2)는 LPDDR5X 기반 모듈 솔루션 제품으로, 기존 DDR5 SODIMM 2개를 LPCAMM2 1개로 대체하는 성능 효과를 가지면서 공간을 절약하고 저전력과 고성능 특성을 구현한 제품이다.

이번 포럼에는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CEO), 김주선 AI Infra 사장(CMO), 안현 개발총괄 사장(CDO),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CTO) 등 C레벨 경영진이 참석해 초청 인재들과 직접 교류에 나섰다.

곽 CEO는 개막 기조연설에서 AI 시대에 대응하는 회사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안 CDO는 차세대 메모리 기술과 제품 개발 로드맵을 소개했다.

신상규 부사장(기업문화 담당)은 “글로벌 포럼을 통해 꾸준히 우수 인재를 영입하며 회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며 “AI 시대를 이끌 인재 확보 노력을 지속해 SK하이닉스의 르네상스 여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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