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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X2025] SNT다이내믹스, 소형전술차량 탑재형 120mm 자주박격포 공개

  • 19일 전 / 2025.05.28 1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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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재형 120mm 자주박격포체계 [사진=SNT다이내믹스] 

SNT다이내믹스가 해양무기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K-방산수출을 가속화한다.

SNT다이내믹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서 해병대 부스에 '상륙작전용 소형전술차량(LTV) 탑재형 120mm 자주박격포체계'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LIG넥스원 부스에는 무인수상정(USV)의 주무장으로 장착하는 '3포열 20mm RCWS(원격사격통제체계)를 선보인다.

MADEX 2025 전시회는 함정 등 해양 무기체계를 중심으로 전시되는 국내 최대 해양 방위산업 전시회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4개국 200여개 국내외 방산업체가 참가하고, 30개국에서 100여명의 대표단이 방문했다.

SNT다이내믹스의 '상륙작전용 소형전술차량(LTV) 탑재형 120mm 박격포체계'는 해병대 상륙작전용으로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과제로 채택돼 개발중인 차세대 무기체계다. 

특히 120mm 박격포체계 강점인 최대 12km 사거리, 분당 8발의 최대발사속도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상륙작전시 헬기수송까지 가능한 경량화 설계했다고 전했다. 앞으로 해안 상륙작전 및 해안선 방어작전 등에서 신속한 작전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해병대의 핵심전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SNT다이내믹스가 LIG넥스원과 협력으로 연구개발한 '3포열 20mm RCWS'는 전투용 무인수상정(USV) 등에 주무장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이 20mm RCWS는 해상 및 지상의 다양한 무인 및 유·무인(MUM-T) 플랫폼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SNT다이내믹스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지난 반세기 동안 육해공 방산제품 국산화 개발 및 독자개발로 축적한 핵심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이제는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혁신적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도약해야 할 변곡점”이라며 “우리나라 경제 및 방위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정부와 방산기업들이 'K-방산수출 원팀' 플랫폼전략 아래 미군시장, NATO시장, 중동시장, MRO시장을 향해 기술마케팅을 지속해 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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