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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에너지, 사업부 분할 후 친환경 에너지 사업 집중..."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준비"

  • 22일 전 / 2025.05.26 1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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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스엘에너지]
[사진=에스엘에너지]

에스엘에너지는 지난 3월 사업부 분할을 통해 에너지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취득한 바이오중유 제조인허가 및 ISCC PLUS 인증을 통해 ESG 경영과 탄소중립 시대에 적합한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부터 바이오중유의 생산 및 공급을 예상하고 있어 매출 확대는 물론 안정적인 수익구조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스엘에너지 관계자는 “에너지 사업부문을 전문화해 역량에 집중한 결과 경쟁력을 확보하며 에너지 사업 전반에 걸친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원의 독자적인 개발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해 지속 가능한 중견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로아앤코에서 인적분할된 에스엘에너지는 석유화학사의 NCC 부산물인 PFO(열분해유, Pyrolysis Fuel Oil)를 감압증류해 산업용 벙커C유를 주로 생산하는 법인이다. 높은 발열량과 저유황, 저탄소 함량으로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연료로, 국내.외 대기업에 주로 공급하고 있다.

2024년에는 바이오중유 제조 인허가를 취득하면서 동종업계에서 석유정제업과 동식물성 바이오 중유를 동시에 제조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라고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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