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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GC지놈 "매년 20%이상 성장 자신...내달 상장 후 美·日 진출 본격화“

  • 25일 전 / 2025.05.23 1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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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5/24(토) 업로드 됩니다. ※

 

[앵커]
태아부터 노년층까지 생애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GC 지놈이 다음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합니다. 

300종이 넘는 제품으로 매년 11% 이상의 견조한 매출 성과도 이뤄내고 있습니다. 
상장 후에는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해 3년 뒤 700억 매출도 자신하고 있습니다. 
김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23일 개최된 GC지놈 IPO간담회 현장
▲23일 개최된 GC지놈 IPO간담회 현장

[기자] 
GC지놈은 소량의 혈액으로 태아의 건강부터 암, 희귀질환까까지 맞춤형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 상급종합병원 47곳을 포함해 약 900여 개 병·의원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기창석/ GC지놈 대표] 
"이미 300종 이상의 임상 현장에서 꼭 필요한 유전체 검사들을 전부 다 서비스 하고 있고요. 사실 그래서 국내 및 아시아에서는 저희 회사의 그런 입지는 아주 독보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회사의 주력 제품은 산전검사와 6종의 다중암 조기진단 '아이캔서치' 입니다.  

다중암 조기진단은 조직검사 없이 혈액만으로 민감도 82%, 특이도 96%라는 높은 정확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제 의료 현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이유입니다. 

[기창석/ GC지놈 대표]  
"암 진단 분야 한 가지만 하더라도 작년 한 해 동안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1분기에 병원이 정상화됨에 따라서 분기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23일 개최된 GC지놈 IPO행사에서, 기창석 대표가 기업 소개 하고 있다.
▲23일 개최된 GC지놈 IPO행사에서, 기창석 대표가 기업 소개 하고 있다.

다음 달로 예정된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은 다중암 진단 제품의 암종 확대, 생애 전주기 검사 제품 개발, 그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타깃 시장은 일본과 미국입니다. 대표 제품인 ‘아이캔서치’는 단기적으로는 단일암 제품을 출시하고, 장기적으로는 FDA 인증과 미국 보험청  가이드라인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년 20% 이상의 매출 성장도 자신하고 있습니다. 

[기창석/ GC지놈 대표]  
"저희 GC지놈은 기존 제품에서 나오는 매출 성장률도 연 약 20% 이상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고 저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을 통해서 매출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회사는 아시아 태평양, 유럽과 중동 등 21개국 44개 기업과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한 상태입니다. 상장 후 주력 제품을 통해 2028년까지 매출 700억 원 달성도 자신한다고 밝혔습니다. 

팍스경제TV 김효선입니다. 

[촬영: 김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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