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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김덕조 보도국장]
HD현대삼호의 항만 크레인 사업 관련해서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산업팀 배석원 기자 나와 있습니다. 배 기자, 리포트에서 확인했지만, HD현대삼호를 필두로 K-항만 크레인사업이 기회가 온 것 같습니다.
[배석원 기자]
네 그렇습니다. HD현대삼호는 선박 사업 외에 스마트 항만 크레인 사업에선 국내서 거의 유일하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손에 꼽히는 기업입니다. 그런데 항만 크레인 생산 자체를 모두 HD현대삼호가 자체적으로 처리하고 있진 않습니다. 협력사인 현대힘스와 이 사업을 함께 하고 있는 구조인데, 항만 크레인의 가장 기초가 되는 구조물 제작의 약 60% 이상을 현대힘스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은 기존에 수주한 국내 물량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당장은 아니겠지만,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미국과 항만 크레인 협력 가능성도 공개적으로 언급한 만큼 이제 생산 능력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현재 HD현대삼호가 연간 생산하는 항만 크레인 대수는 얼마나 됩니까?
[기자]
대수로만 본다면 10기 내외 입니다. 구조물을 생산하는 현대힘스의 경우 지금 현장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 작년 7월 HD현대삼호가 수주한 부산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2-6단계 스마트 항만 크레인입니다. 현재 6기를 110여명의 인원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작업이 오는 8월에 끝나면, 당장 9월부턴 또 8기의 광양신항 항만 크레인 구조물 생산을 1년간 진행하게 됩니다. 게다가 추가로 부산신항 2단계에서 5기 추가 입찰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항만 크레인 사업의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앵커]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직접 미국에 미국 항만 크레인 협력 제안까지 하는 상황에서 이젠 생산 능력 확대가 필요해 보입니다. 양사의 입장은 어떤 겁니까?
[기자]
회사도 생산 확장 필요성은 이미 인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HD현대삼호도 생산 설비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고, 현대힘스도 공정 개선은 물론 설비도 추가로 투자한다는 입장입니다. 관련 발언 보고 오시죠.
[전화 인터뷰] 최지용 / 현대힘스 대표이사
"현재 기준으로 보면은 연간 한 8대 정도 구조물 생산 캐파인데 저희들 지금 목표는 지금 생산 공정을 조정을 하고 생산성을 향상시켜서 최대 12기에서 14기까지 생산을 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고요."
[앵커]
우리에겐 기회로 보입니다. HD현대삼호도 관련 사업의 매출 향상이 기대되지만, 협력사인 현대힘스 매출에도 영향이 클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크레인 1기당 가격이 약 230억원에서 250억 정도 한다고 합니다. 현대힘스가 지난해 올린 매출이 2232억원 수준이었는데, 항만 크레인 사업 매출 비중이 약 10%를 상회합니다. 회사는 향후 15~20%까지 항만 크레인 사업 매출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화 인터뷰] 최지용 / 현대힘스 대표이사
"저희들이 목표한 대로 12개에서 14개를 한다고 하면은 전체적으로 한 350억에서 400억까지도 매출이 충분히 가능하다. 그렇게 보면은 현재 저희 현대힘스 전체 매출의 거의 한 15% 이상 매출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 같고 여기에 미국 물량을 더해서 저희들이 케파를 늘린다고 하면은 그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현재 예상이 됩니다."
[앵커]
국내는 물론 해외 항만 크레인 시장에 K-항만 크레인 입지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습니다. HD현대삼호, 그리고 현대힘스까지 좋은 결과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산업팀의 배석원 기자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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