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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이 본격화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여야 대선 후보들이 보건의료분야 정책 공약으로 디지털 인프라 기반의 차세대 공공의료 시스템 구축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 원격진료와 건강 모니터링 등 디지털 헬스 기술 및 이를 지원하는 기기·플랫폼 업계는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자가혈당측정기(BGM) 와 연속혈당측정기(CGM)를 주요 제품군으로 보유한 아이센스도 수혜 대상 기업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고령화가 가속화하면서 혈당 등 생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 역시 확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현재 (자사의) 자가혈당측정기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연속혈당측정기의 경우 카카오, 삼성헬스 등과의 서비스 연동을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정밀도와 정확도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3년 CGM 제품인 ‘케어센스 에어(Caresens Air)’를 국내에 출시한 이후,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헝가리, 독일 등 14개국에 진출했으며, 올해는 뉴질랜드·멕시코 등 18개국 진입을 노리고 있다. 현재 업그레이드 제품은 임상에 착수한 상태다.
◆ BGM 국내 1위, 높은 퀄리티와 가격경쟁력으로 '가심비' 강점
아이센스는 국내 BGM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기술력과 안정성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특히 고가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정확도와 품질,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른바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가 강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BGM 제품군은 정밀도 면에서 글로벌 고가 브랜드와 동등하거나 더 우수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체 매출의 약 83%가 BGM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매출의 80% 이상은 미국을 중심으로 수출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아이센스는 미국을 중심으로 약 100개국에 진출해 있다. 북미·유럽 등 주요 선진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BGM 제품의 글로벌 유통망은, 향후 CGM(연속혈당측정기) 및 플랫폼형 디지털 헬스 서비스로의 확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이센스 연속혈당측정기 [사진제공=아이센스]](/data/file/news/233313_210649_1319.jpg)
◆ 'CGM시장' 카카오헬스·삼성헬스를 통해 서비스 확장에 속도
아이센스는 BGM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 후, 급성장하는 CGM 시장에도 발 빠르게 진출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현재 회사는 CGM 분야에서 카카오헬스케어·삼성헬스 등 주요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앞세운 서비스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헬스는 삼성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되는 앱으로, 아이센스의 CGM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경쟁사들이 데이터 공유를 제한하는 것과 달리, 아이센스는 혈당 정보를 실시간으로 플랫폼에 오픈해 사용자가 쉽고 직관적으로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접근을 취하고 있다.
카카오헬스케어와의 협업도 CGM 사업 확대의 또 다른 축이다. 아이센스는 카카오의 혈당관리 서비스에 연속혈당측정기를 공급하며, 다양한 헬스케어 기능과의 연동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카카오 측을 통해 실제 매출도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협업을 통한 플랫폼 확장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CGM 제품은 현재 삼성헬스와 카카오헬스케어 등 주요 플랫폼에 연동돼 제공되고 있으며, 실시간 데이터 오픈 방식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2024년 CGM 부문에서 약 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 매출만 약 30억 원으로 성장세가 가파르다”고 설명했다.
![▲BGM과 CGM 통합 관리 구축 예시 [자료출처=아이센스 IR북]](/data/file/news/233313_210651_1420.png)
◆ BGM과 CGM 통합 솔루션 개발...‘디지털 헬스 케어’ 중심축
아이센스는 CGM ‘케어센스 에어’의 후속 모델인 ‘케어센스 에어2’를 내년 출시할 계획이다.
센서 크기를 줄이고 사용 기간을 기존 15일에서 18일로 연장해, 시장 내 최장 사용 기간을 구현하는 동시에, 데이터 전송 간격도 1분 단위로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BGM과 CGM 데이터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전용앱도 개발 중이다. 이는 단순 측정이 아닌, 데이터 기반의 인슐린 투여 결정 지원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헬스 플랫폼으로의 확장으로 평가된다.
BGM의 정확성과 CGM의 연속성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은 아이센스가 추구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략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CGM은 편의성이 뛰어나지만, 순간 혈당 수치의 정확도는 여전히 BGM이 가장 뛰어나다”며, “인슐린을 투여하는 당뇨 환자의 경우, CGM 착용 중에도 투여 전엔 반드시 BGM 측정을 병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BGM과 CGM을 함께 다루는 통합 시스템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에 맞춘 당뇨 관리 플랫폼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는, 국내 CGM 시장 규모를 350억~500억 원으로 보고 있으며, 지난해 15%의 시장점유율을 확보, 올해는 20-30% 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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