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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로보틱스, 제2공장 확보 위해 인천 남동공단 내 토지 매입

  • 오래 전 / 2025.05.21 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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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우로보틱스]
[사진=나우로보틱스]

나우로보틱스는 인천 남동공단 내 위치한 토지 및 건물을 제2공장 용도로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0일 공시했다.

제2공장 확보는 상장 이후 첫 번째 대규모 생산 인프라 투자로, 생산 안정성과 납기 경쟁력은 물론 수출 확대 기반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는 전했다.

해당 부지는 본사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 본사 대비 2배 이상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매입은 당초 2027년까지 계획된 대규모 신공장 건설에 앞서, 고객 수요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생산 능력 확충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산업용 로봇과 자율주행 물류로봇(AMR) 등 다양한 라인업의 본격 양산을 위한 전용 공간과 설비를 조기에 확보함으로써, 리드타임 단축과 대량 수주 대응력 강화 측면에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나우로보틱스는 제2공장을 리모델링한 뒤 신규 로봇 생산설비를 구축해 2026년 초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완공 이후에는 기존 본사가 수행하던 연구개발, 조립 및 시험생산 기능과 더불어 로봇 양산을 담당하는 핵심 생산 거점으로 활용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산업용 로봇 및 물류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신공장 확보전까지 고객 수요와 글로벌 시장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2공장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며 “2공장은 양산 체계 고도화와 글로벌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우로보틱스는 지난 5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글로벌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제2공장 확보를 통해 생산 안정성은 물론 납기 경쟁력과 고객 대응 속도 변화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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