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인재개발원이 산하 금융윤리인증센터가 푸본현대생명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사고 예방 및 내부통제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최근 금융사고 현황을 분석하고, 내부통제 실패 사례의 원인과 개선 대책을 심도 있게 살펴보는 한편 횡령·배임 등 주요 형사처벌 기준을 정리하여 참가자들이 법적 리스크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강의는 금융감독원 금융교육국 성수용교수가 직접 진행했으며, 금융사 임직원들의 고위험 업무 프로세스에서 반드시 점검해야 할 핵심 통제 포인트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한국금융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임직원들의 리스크 대응 능력과 내부통제 역량이 곧 기관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금융권 전반의 윤리적 경영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금융인재개발원은 이번 집합교육을 포함해 온라인 과정을 연계 운영하여 시공간 제약 없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삼성생명, IBK기업은행, 전북은행, 수협은행, 한화손해보험, 한화생명 등 많은 금융사들의 내부고발자제도, 자금세탁방지제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