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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촌크리에이투어’사업 본격 추진…남사예담촌 전통혼례 등 6개 체험형 관광상품 선봬

  • 오래 전 / 2025.05.20 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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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산청군]

산청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공모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민간여행사인 서경투어엔카와 함께 ‘대한민국 힐링여행, 산청 한방愛’라는 관광 브랜드를 출시하고, 지역 자연·전통·축제를 융합한 6개 체험형 관광상품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대형 산불 여파로 인해 관광객들 발길이 끊긴 산청군은 이번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을 지역 관광 회복의 전환점으로 삼고   있으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산청으로 착한 발걸음, 모두 함께 해주세요!’도 병행하며, 산청을 찾는 것 자체가 지역을 돕는 ‘선한 영향력’이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 첫 일정으로 ‘리마인드 청춘, 리마인드 웨딩(전통혼례) 1박2일’과 ‘힐링 트레킹 in 산청’ 상품이 지난 17일 첫 출발을 했다. 

‘리마인드 청춘, 리마인드 웨딩’은 전국에서 가장아름다운 마을 1호 남사예담촌을 배경으로 한 전통혼례 체험과 지역 관광자원 체험 프로그램으로, 사랑하는 부모님께 젊은날 설렘과 감동을 선물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여행상품이다. 

‘힐링 트레킹 in 산청 ’은 대원사계곡길, 중산두류생태 탐방로를 걸으며 산청 아름다운 4계절을 만끽하고 지역관광 및 농촌체험을 통해 힐링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을 배출한 지역 브랜드 파워를 활용한 축구체험,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한방약초축제 연계 등 다양한 지역 특화 체험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며, 얼리버드 할인 등으로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제공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전통문화 체험과 힐링이 어우러진 복합형 관광콘텐츠를 선보이며, 농촌관광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크리에이투어 사업을 통해 산청 전통과 자연을 기반으로 한 고품질 체험관광이 가능해졌다”며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2025 산청방문 해도 더욱 풍성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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