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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진, AI EXPO KOREA 2025 성료…육군 참모총장상 수상

  • 오래 전 / 2025.05.19 1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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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진과 대한민국 국군 드론작전사령부는 인공지능 전자기스펙트럼 분석 시스템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펀진]

국방 AI 리딩 컴퍼니 펀진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군사·산업·학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미래 국방 AI 기술력을 선보이며 관람객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로, 부대행사로 함께 진행된 ‘2025 육군 인공지능 아이디어 공모전’에 인공지능 전자기스펙트럼 분석 시스템 ‘KWM-Ocelot’을 출품했다. 해당 시스템은 적 통신 신호를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실시간으로 전장 상황을 가시화하는 기술로 정찰 드론 수행 능력을 획기적으로 고도화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육군 참모총장상)을 수상했다.

또 스웜 AI 기반 실시간 임무 추천과 자원 배분, 스케줄링 솔루션인 ‘RANZA’는 물류, 건설,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산업 관계자들로부터 관심과 질문을 이끌어냈다.

전시장에는 일반 시민들 발길도 이어졌다.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들은 AI 기술이 미래 전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며, 펀진 ‘킬웹매칭’ 기술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펀진은 전시 기간 중 개최된 국방부 주최 합동 세미나 ‘최신 AI 기술과 AI 기반 첨단전력 확보를 위한 국방정책’ 세션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극소량 데이터만으로도 객체 인식 성능을 높일 수 있는 ‘Few-Shot Learning’ 기반 합성데이터 생성 플랫폼 ‘이글아이’를 발표하며, 국방 데이터 부족 문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기술적 신뢰성을 입증하는 학술 성과도 이어졌다. 펀진의 김준섭, 최동녘 연구원이 공동 저술한 ‘국방 객체 탐지를 위한 Few-shot Object Detection(FSOD) 모델 성능 비교’가 KCI 논문에 등재되며, 기술력이 학문적으로도 높은 수준임을 입증했다.

김득화 펀진 대표는 “이번 AI EXPO를 통해 국방 AI 기술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산업계 주목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방 AI 생태계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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