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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1분기 순이익 6353억원…전년比 2.1%↑"건강상품 확대"

  • 오래 전 / 2025.05.16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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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생명]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6353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주요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가운데 유일하게 실적이 성장됐다. 

1분기 누적CSM은 13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손익은 CSM 상각익 증가와 예실차 개선에 힘입어 2779억원을 달성했으며, 투자손익은 안정적인 이자수익 및 연결손익 증가의 영향으로 563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신계약CSM은 6578억원을 기록했으며, 신계약CSM 내 건강상품의 비중 역시 74%까지 확대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를 위해 다양한 건강상품 및 담보 공급에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생보 업계 최다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며 "특히, 올해는 업계 최초로 중입자 방사선 치료 특약을 출시하며 생·손보 건강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속 설계사 수는 3만9350명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전속채널의 건강상품 판매 비중 역시 78%로 건강상품 중심의 판매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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