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모바일은 전세계 40여개국 파트너사 60여명을 초청해 ‘글로벌 파트너 컨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중국, 홍콩, 마카오에서 진행된다.

회사는 글로벌 파트너 컨퍼런스를 통해 기존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컴퓨터 사업을 강화하고, 신제품 소개 등 마케팅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비즈니스에 특화된 산업용 태블릿PC ’TR54’ ▲글로벌 리테일 시장을 겨냥한 모바일POS(mPOS) ▲스마트 POS 단말기를 선보인다.

’TR54’는 지난 2월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에서 첫 선을 보인 신제품으로 이번 행사에서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TR54’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mPOS와 스마트POS 신제품 소개를 통해 신규사업 진출에 협업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국제표준인 MCPTT(Mission Critical Push To Talk, 음성통신) 지원이 가능하고 PTT(Push-To-Talk,푸시투토크)전용 헤드셋과 호환 가능한 재난 안전망(군대, 경찰, 소방)에 특화된 전용 제품 개발 전략과 K-방산 제품 라인업 확대 계획을 발표한다.

포인트모바일은 작년부터 재난 안전망에 특화된 5G 첨단무선기기 ‘PM95”를 멕시코 경찰청에 공급하며 방산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전세계 POS단말기 시장은 작년 999억 달러에서 연평균 7.2% 성장해 올해 1071억 달러, 2029년 169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핸드헬드 러기드 모바일 컴퓨터 시장 역시 작년 24억8000만 달러에서 2033년 47억 8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헀다.

회사 관계자는 “포인트모바일이 공략하고 있는 mPOS 및 스마트POS 시장은 POS단말기 시장보다 15배 이상 큰 시장으로 회사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신성장 동력 확보와 의미있는 경영실적 성장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포인트모바일은 앞으로 첨단 AI기술을 활용한 혁신 기술 개발을 통해 스마트 스토어 기술, 데이터 기반 솔루션 등을 제품에 탑재해 리테일 운영 혁신을 추진하고 관련 시장내 글로벌 선두주자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