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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S해운, 5번째 MR 탱커 중고선 매입...현대글로비스 '장기 용선계약'에 투입

  • 오래 전 / 2025.05.14 1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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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SS해운]

KSS해운은 14일 49,999DWT급 PRODUCT MR(Medium Range) 탱커 1척에 대한 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선박을 현대글로비스와의 장기 용선 계약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입 예정인 선박은 2020년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신규 인도받아 운영중인 ‘Harmony Chemist’호와 동형 스펙의 선박으로 납사와 가솔린, 디젤 등을 운송하는 석유화학제품선이다.

본 선박은 오는 6월 중으로 현대글로비스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로써 KSS해운은 총 5척의 MR 탱커를 보유하며 중형 석유화학제품선 포트폴리오를 더 강화하게 됐다.

1969년 소형 케미칼탱커와 가압탱커로 출범한 KSS해운은, 2020년대 들어 VLGC(초대형가스운반선)와 MGC(중형가스운반선) 선복량 기준으로 글로벌 5위권에 진입하며 LPG·암모니아 운송 분야에서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유수 에너지 및 물류 기업과 협력을 통해 기존 LPG, 암모니아 사업을 넘어 범용 석유화학제품 운송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전략적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미래 성장 동력을 한층 강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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