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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6개사, 美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에 10억달러 투자

  • 2시간 전 / 2026.09.29 0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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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타워. [사진=삼성SDS]<br>
삼성SDS타워. [사진=삼성SDS]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SDS,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삼성 관계사 6곳이 미국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에 총 10억달러를 투자합니다. 삼성전자가 5억달러, 나머지 5개 관계사가 총 5억달러를 투자해 글로벌 AI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삼성은 29일 글로벌 투자회사 KKR이 설립한 헬릭스의 창립 투자자로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헬릭스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개발과 운영부터 발전·송배전, 광통신망까지 AI에 필요한 인프라를 통합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삼성 관계사들은 KKR과 엔비디아, 미국 전력회사 비스트라, 쿠웨이트투자청 등과 함께 투자자로 참여합니다.

삼성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냉각, 건설, IT서비스, 배터리 등 관계사별 사업 역량을 헬릭스와 연계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삼성물산은 데이터센터·발전 EPC, 삼성SDS는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과 GPU 서비스, 삼성SDI는 무정전전원장치와 배터리 백업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모색합니다. 이를 통해 부품 공급을 넘어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전반으로 사업 기회를 확대한다는 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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