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김효선 기자]

[앵커]
케어젠의 경구용 체중조절 건기식 ‘코글루타이드’가 남미를 시작으로 중동, 미국 등으로 제품 상용화에 나섰습니다. 올해 1500만불 매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용지 대표를 김효선 기자가 만나 진출 전략 살펴봤습니다. 

[기자]
케어젠의 ‘코글루타이드’는 위고비·삭센다와 동일한 프로토콜로 현재 인도에서 임상 중에 있습니다. 12주간 근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체중을 9% 이상 감량하는 뛰어난 효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향후 회사의 매출을 견인할 주력 제품으로도 자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체적인 계획 들어봤습니다. 

Q. 케어젠만의 강점을 소개한다면? 
[정용지/ 케어젠 대표] 
1200개 정도의 펩타이드를 개발을 했고요. 그리고 여기서 750개의 특허를 가지고 있거든요. 그리고 저희들의 펩타이드는 굉장히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처음에는 우리가 코스메틱 쪽의 애플리케이션을 가져갔고요. 또 메디칼 에스테틱 쪽에 저희들이 활용을 해서 필러라든지 그러니까 더마 필러, 헤어 필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가능해요. 그리고 지금 이걸 통해서 우리가 궁극적으로 하는 것은  의약품 개발에도 많이 활용을 하고 있고요. 

Q. ‘코글루타이드’의 상용화 시기는 언제로 잡고 있는지?
[정용지/ 케어젠 대표] 
현재 지금 저희들이 임상을 진행을 하고 있는데 3개월 사이에 9.5%의 체중 감소가 일어났거든요. 그리고 경구용이기 때문에 굉장히 놀라울 정도로 인상적인 결과입니다. 그래서 상업화의 시기는 지금 저희들이 임상과 더불어서 여러 나라에 지금 등록을 추진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5월 중에 남미 쪽 등록이 마무리될 것 같고요. 그리고 5월 말이나 6월에 중동 몇 개 나라에 등록이 됩니다. 그리고 10월 정도에 인도에 등록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11월, 12월 정도에 미국에 저희들이 등록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들이 기대하는 건 올해 상업화가 돼서 저희 목표는 뭐 글쎄요. 천만 불에서 1500만 불 정도 매출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고요. 내년에는 물론 거기에 몇 배가 됐으면 좋겠죠. 

Q. 올해 매출 성장 목표는?
[정용지/ 케어젠 대표]  
올해부터는 건강기능식품, 그러니까 프로지스테롤 그다음에 마이오키 그다음에 올해 새로 나오는 코글루타이드가 굉장히 매출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하나의 굉장히 큰 촉매제가 될 것 같습니다. 올해가 굉장히 큰 하나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고요. 또 라이선스 딜도 지금 제시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숫자로 표현하기는 그렇지만 작년보다는 뭐 15% 20%는 기본적으로 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Q. 개발중인 치료제 중에서 가장 기대하는 것은?
[정용지/ 케어젠 대표]  
또 하나 저희들이 의약품 개발하고 있는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가 있는데, 이건 주사제가 아니라 점안액이기 때문에 이 임상도 8월, 9월 정도면 끝나니까 이걸 저희들이  올해 2상으로 들어가고 또 2상 들어가기 전에 저희들이 라이선스 지금 딜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내에 저희들이 한두 건 정도 라이선스 딜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촬영: 김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