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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AI·첨단산업 투자 펀드에 3000억원 출자…1.2조원 규모 조성

  • 4시간 전 / 2026.09.01 0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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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수출입은행]
[사진=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인공지능(AI)과 첨단전략산업, K-컬처 등 초혁신 성장동력 분야에 투자하는 펀드 조성을 위해 총 3000억원을 출자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개정 수은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사모펀드(PE)와 벤처캐피털(VC) 펀드를 동시에 조성하는 것으로, 각각 1500억원씩 출자해 최종 1조20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합니다.

VC 펀드는 AI 인프라와 컴퓨팅, AI 융합서비스를 비롯해 콘텐츠·푸드·뷰티 등 K-컬처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PE 펀드는 첨단전략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투자합니다. 수은은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와 비수도권 기업 투자 실적 등에 따라 PE·VC 운용사에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수은은 이날 출자사업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운용사 선정과 재정경제부 장관 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펀드 결성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블라인드펀드 출자는 수은법 개정에 따라 수은이 벤처펀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첫걸음”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이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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