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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AIT-E, 엔비디아 파트너 WWT와 맞손···100% 액체냉각 '실증센터' 공개

  • 1일 전 / 2026.08.25 0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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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AIT-E가 100% 액체냉각 실증센터를 공개한 가운데 글로벌 IT 인프라 기업 월드와이드테크놀로지 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습니다. WWT의 글로벌 고객망을 확보하고 북미 AI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임해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서버랙 내부에 냉각 패널이 층층이 배치돼 있습니다.

외부 천장 전체에도 냉각 패널이 이어집니다.

중앙 모니터를 통해 온도와 전력, 냉각 설비 운용 상태가 실시간으로 확인됩니다. 

나인앤컴퍼니 투자회사 AIT-E는 100% 액체냉각 실증센터를 공개했습니다. 

AIT-E는 칩과 서버랙, 공간에서 발생하는 열을 단계별로 회수해 배출과 재활용까지 통합 관리하는 액체냉각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스탠드업] 
제가 서 있는 실증센터에는 별도의 에어컨이 없습니다. 천장에 설치된 냉각 패널이 실내의 열을 흡수해 공기를 차갑게 유지하는 겁니다.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겠습니다. 제 손등은 체온 때문에 붉게 나타나는 반면 천장 냉각 패널은 파란색으로 표시됩니다. 표면 온도는 약 12~13도 수준입니다.

GPU 성능 향상으로 서버 랙의 발열량이 급증하면서 기존 공랭식 냉각만으로는 열 처리가 어려워진 상황.

AIT-E는 칩을 직접 냉각하는 콜드플레이트와 잔여열을 회수하는 3중 복사냉각패널로 공조 설비 의존도를 낮추고 전력 효율을 높였습니다.

[인터뷰] 장민지 / AIT-E 대표 
"냉각 유로 설계부터 CFD 해석, 성능 검증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까지 자체 냉각 기술 기반 통합 냉각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AIT-E는 단일 냉각제품을 넘어 칩·랙·공간에서 발생하는 열을 통합 관리하는 AI 데이터센터 열관리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AIT-E는 실증센터 공개와 함께 글로벌 IT 인프라 기업 월드와이드테크놀로지(WWT)와 파트너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월드와이드테크놀로지는 엔비디아 공식 파트너사로 글로벌 빅테크를 고객사로 두고 있습니다. 

AIT-E는 월드와이드테크놀로지의 고객망을 활용해 북미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입니다.

[인터뷰] 한영호 / WWT 지사장
"AI 데이터센터, 팩토리 사업들을 진행했을 때 글로벌 고객들이 원하는 솔루션과 AI 데이터센터에서 냉각 부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고객군이 검토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냉각 설비를 통합 제어하는 '쿨링 OS(운영체제)'의 성능을 월드와이드테크놀로지 서버 환경에서 검증할 계획입니다.

9월 초 시작되는 PoC를 통해 6~8주간 1차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후 추가 실증에 나설 예정입니다.

[인터뷰] 문영균 / AIT-E 기획 실장 
"AIT-E LAB에서 확인된 데이터값을 가지고 WWT 검증센터 내 실제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에 적용해서 AIT-E의 하드웨어와 쿨링 OS 시스템을 최적의 에너지 효율을 구현하는지를 검증하고자 합니다. 또한 검증이 완료되는 대로 제품이 판매될 예정입니다."

고효율 냉각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AIT-E가 월드와이드테크놀로지와의 협력을 발판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임해정입니다.

[영상촬영] 김홍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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