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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광명 하안주공, 시공사 선정 잰걸음…‘6·7단지 현산-9단지 DL이앤씨’ 유력 전망

  • 2일 전 / 2026.08.24 1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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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 하안주공 6·7단지와 9단지가 24일 나란히 현장설명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6·7단지 1차 현설에는 IPARK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제일건설 등 3개사가, 9단지 2차 현설에는 DL이앤씨·대우건설·남광토건·이수건설 등 4개사가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6·7단지는 IPARK현대산업개발이, 9단지는 DL이앤씨가 수주전에서 한발 앞선 것으로 보고 있다.

◆ 6·7단지 1차 현설에 현산·대우·제일건설 참여...현산 ‘눈독’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는 하안주공 6·7단지는 이날 1차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제일건설 등 3개사가 참석, 경쟁입찰 가능성이 점쳐졌다. 

6·7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4층, 공동주택 20개 동 약 3240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약 1조1550억원으로 추산된다. 건설사 간 컨소시엄을 통한 공동 참여는 금지되며, 단독 시공만 가능하다. 오는 9월 18일 정비사업위원회 사무실에서 입찰마감 예정이다.

현장설명회에는 3개사가 참석했지만, 업계에서는 IPARK현대산업개발의 수주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이 지속적으로 6·7단지에 대한 관심을 보여 왔기 때문이다.

도시정비업계에서는 통상 한 건설사가 유독 일부 사업지에 높은 관심을 표명하는 경우, 입지 선점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고 보고 다른 회사들은 대체로 입찰 참여를 철회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하안주공 6·7단지와 함께 장암2구역, 노원 미미삼, 압구정1구역, 여의도, 용산권역, 서울원 인근 등 집중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DL이앤씨, 9단지 1차 이어 2차 현설도 참여…수주 ‘유력’ 

하안주공9단지 사업시행자 교보자산신탁도 이날 단지 내 입주자대표회의 회의실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다. 2차 현장설명회에는 DL이앤씨, 대우건설, 남광토건, 이수건설 등 4개사가 참석했다. 지난 7일 1차 설명회 때는 DL이앤씨 1개사만 참여했었다. 

하안주공9단지 현장설명회에 DL이앤씨, 대우건설, 남광토건, 이수건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정윤섭 기자]
하안주공9단지 현장설명회에 DL이앤씨, 대우건설, 남광토건, 이수건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정윤섭 기자]

하안주공9단지는 경기 광명시 하안로 일대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높이의 공동주택 2218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일반 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컨소시엄은 불가하다. 입찰보증금 150억원을 마감 전까지 현금 납부 또는 현금에 갈음하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해야 한다.

참석 건설사 중 눈에 띄는 곳은 1차 설명회에 단독으로 참석한 DL이앤씨로, 이날 설명회에도 가장 먼저 자리해 강한 수주 의지를 드러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다른 단지와는 서울 접근성(역세권), 교육 안정성(초·중품아), 대형 평형 위주의 단지 구성 등의 특징을 갖춰 9단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도 DL이앤씨의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교보자산신탁은 4개사가 참석함에 따라 오는 10월 12일 입주자대표회의 회의실에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안주공9단지 내 DL이앤씨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정윤섭 기자]
하안주공9단지 내 DL이앤씨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정윤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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